순위 바뀌였다, 올여름 이색관광지 1위는?

2025-07-28 09:10:43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관광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유럽련맹 국가들이 장거리 관광 주요 목적지로 부상하고 있다. 여러 려행사와 온라인 관광플랫폼에 따르면 이딸리아, 프랑스, 독일 등 전통적인 인기관광지 예약량이 크게 증가했으며 웽그리아 등 신흥 관광지의 성장세가 특히 두드러진다.

최근 2년간 글로벌 관광시장이 빠르게 회복되면서 중국 관광객의 유럽련맹 국가 방문객 수도 꾸준히 늘고 있다. 관광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이딸리아, 에스빠냐, 프랑스, 독일이 현재 중국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국가이며 슬로베니아, 라뜨비야, 체스꼬, 로므니아 등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국가들의 관심도도 크게 상승했다.

모 관광회사의 한걸 회장은 “2024년 들어 유럽련맹 국가를 방문하려는 중국 관광객 예약량이 전해 대비 두배 증가했다.”며 “올 상반기에는 프랑스 등 서유럽 로선을 선택한 관광객이 약 30%를 차지했고 북유럽, 남유럽, 중동부 유럽 일부 국가들의 인기도 빠르게 늘어 여름휴가시즌 북유럽 상품 예약량이 서유럽과 비슷한 수준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처럼 이색적인 관광지를 찾는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중동의 인기휴양지로 꼽히는 애급의 한 도시가 2025년 전세계 인기관광지 1위에 올랐다.

최근 글로벌 관광 플랫폼인 부킹닷컴이 지난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체크인 일정을 기준으로 지난 2월 15일부터 4월15일까지의 전세계 숙소 검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애급 후르가다와 샤름엘셰이크가 각각 1위와 2위에 올랐다.

뒤를 이어 일본 도꾜, 아랍추장국련방 두바이, 타이 방코크, 에스빠냐 알리칸테, 프랑스 니스, 에스빠냐 말라가, 이딸리아 리미니, 크로아찌아 두브로브니크 순으로 톱10에 올랐다.

다소 낯선 후르가다와 샤름엘셰이크 같은 신흥 관광지가 상위권에 오른 것은 기존 유럽 중심의 전통적 휴양지를 대신할 새로운 목적지를 찾으려는 수요가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들 지역은 합리적인 물가, 이국적인 해안 도시 분위기, 해양 레저, 다양한 리조트 시설 등을 강점으로 최근 전세계 관광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아울러 기존 호텔 중심의 숙소에서 벗어나 개성과 경험을 중시한 이색 숙소를 찾는 려행트렌드가 자리잡았다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부킹닷컴은 설명했다. 실제로 보트, 트리하우스, 방갈로 등 이색 숙소에 대한 검색량이 지난해 여름보다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려행 류형에 따라 선호 숙소 스타일도 뚜렷하게 나뉘였다. 그룹 관광객은 모로꼬 전통가옥인 리야드(검색량+16%)와 홀리데이 홈(+12%)에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가족단위 관광객은 프라이빗한 휴식이 가능한 빌라(+19%)와 야외활동이 가능한 캠핑숙소(+16%)를 선호했다. 커플 관광객은 자연 속 감성적인 숙박경험이 가능한 텐트캠프(+16%)와 오두막(+13%)에 대해 높은 검색 수요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전세계 33개국 총 2만 771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였다.

종합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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