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놓치지 않으려고 반려견 버려

2025-09-28 08:56:52

벨지끄 브류쎌공항에서 한 녀성이 반려견의 탑승이 거부되자 공항에 그대로 버리고 홀로 비행기에 탑승한 사건이 발생해 론난이 일고 있다.

15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녀성이 벨지끄 브류쎌공항에서 단두종 견종을 데리고 탑승하려다가 항공사의 규정에 따라 거부당했다. 단두종은 호흡기문제로 일부 항공사에서 기내 반입을 제한하는 품종이다.

동반 탑승을 거부당한 녀성은 비행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반려견을 공항에 홀로 남겨두고 탑승했다. 그녀는 택시를 불러 반려견만 따로 보내려 했지만 택시기사도 동물 단독 탑승을 거부해 반려견은 결국 공항에 방치됐다.

이후 브류쎌지역 동물보호협회가 반려견을 보호 조치했다.

동물보호협회는 사건 직후 페이스북을 통해 “동물을 버린 행위는 어떤 리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다만 “해당 녀성에 대한 법적 조치는 취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반려견은 추적용 마이크로칩을 통해 프랑스에서 등록된 개로 확인됐으며 스트레스를 받은 상태지만 건강에는 이상이 없었다고 보호소는 전했다.

이후 보호자 가운데의 한명이 보호소를 찾아와 반려견을 데려갔다.

사연을 접한 누리군들은 “그 상황에서 려행을 강행했다는 게 충격이다.”, “반려견을 데리고 탑승하려 했으면 규정부터 확인했어야 했다.” 등 비난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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