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탈출한 실험용 원숭이…자녀 걱정한 엄마가 사살

2025-11-17 09:33:21

미국 미시시피주 도로에서 실험용 원숭이를 운반하던 트럭이 전복하면서 야외로 탈출했던 원숭이가 자녀의 안전을 해칠가 걱정한 녀성이 쏜 총에 맞아 죽었다.

현지시간으로 2일 AP통신에 따르면 미시시피주 하이델버그에 거주하는 녀성 제시카 본드 퍼거슨은 당일 오전 자택 마당에서 원숭이 한마리를 사살했다.

4살부터 16세 사이의 자녀 5명을 둔 퍼거슨은 “마당에서 원숭이가 뛰여다니는 것을 본 것 같다.”는 아들의 말을 듣고 총을 챙겨 나갔다가 약 18메터 앞에 있는 원숭이를 보고 총을 쐈다.

그는 “주민들이 탈출한 원숭이들이 옮길 수 있는 질병에 대해 경고받았기 때문에 사살했다.”고 말했다. 사살된 원숭이는 실험용 동물로 10월 28일 트럭에 실려 이송되던중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밖으로 탈출했다.

당시 트럭에는 원숭이 21마리가 있었고 이중 3마리가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는데 당국은 1마리를 제외하고는 모두 죽었다고 밝힌 바 있다.

탈출사고가 나자 지역 보안관사무소는 원숭이들이 C형 간염 등에 감염돼있어 접촉할 경우 건강위험에 로출될 수 있다고 알렸다. 하지만 툴레인대학은 트럭에 타고 있던 원숭이 모두가 최근 검진에서 병원균이 없다는 판단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숨진 원숭이들은 붉은털원숭이로 의학연구에 많이 쓰이는 동물 가운데의 하나로 알려졌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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