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동물원
‘환환’과 ‘원자’ 13년 만에 귀국

2025-12-08 09:35:03

우리 나라에서 프랑스에 선물했던 참대곰 ‘환환’과 ‘원자’가 지난 11월 25일 의료적 리유로 예정보다 일찍 국내로 돌아왔다.

AFP 통신에 따르면 프랑스 보발동물원에서 지내온 ‘환환’과 ‘원자’는 이날 샤를 드골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돌아왔다. 애초 2027년초 귀환활 예정이였으나 암컷 참대곰 환환이 신부전증 진단을 받아 일정이 앞당겨졌다.

‘환환’과 ‘원자’가 탄 비행기 안에는 180킬로그람의 신선한 대나무와 물통 여러개가 함께 실렸다.

올해 17세인 ‘환환’과 ‘원자’는 2012년 우리 나라가 친선외교의 상징으로 프랑스에 대여 형식으로 선물했는데 보발동물원에서 13년간 생활하며 동물원의 인기스타가 됐다. 동물원은 두 참대곰 덕분에 2023년에만 200만명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1억 1300만유로의 매출을 올렸다.

‘환환’과 ‘원자’ 사이에서는 2017년 수컷 참대곰이, 4년 뒤엔 쌍둥이 암컷 두마리가 태여났다. 수컷 새끼 원몽은 2023년에 국내로 귀환했다. 쌍둥이 두마리는 최소 2027년 1월까지 프랑스에 남는다.

프랑스주재 중국 대사관은 ‘환환’과 ‘원자’의 이른 귀환에 “프랑스 친구들 안심하라.”며 “향후 새로운 참대곰들이 올 것”이라고 약속했다.  

종합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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