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차 전국 인구 보편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우리 나라의 60세 이상 인구는 2억 6400만명, 65세 이상 인구는 1억 9000만명이다. 이는 우리 나라가 이미 양로서비스업의 발전을 전면적으로 가속화하는 잠복기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일전 제9회 중국국제양로서비스업박람회개막식 및 ‘제9회 중국국제양로서비스업발전포럼’이 북경 국가회의쎈터에서 열렸다. 회의 참가자들은 국내외 양로서비스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양로서비스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방안을 론의했다.

중국사회보장학회 회장 정공성은 포럼에서 “양로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전제는 로인들의 뜻을 진정으로 리해하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공성은 “전통적인 가정양로를 이어가기 어려운 반면 유럽과 아메리카식 기구양로로도 성공하기 어렵다.”며 “우리 나라는 반드시 발전모식과 운행기제를  혁신하여 국가 상황에 맞는 양로서비스 발전의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렇다면 중국의 양로서비스는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가? 이에 대해 전국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원 부주임이며 복단대학 로령연구원 부원장인 오옥소는 “소극적인 로후가 아닌 적극적인 로후를 향유하기 위해 새시대 새로운 양로서비스는 생활필수형에서 향유형, 발전형, 참여형으로 바뀌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오옥소는 “고령화, 대통합, 대서비스, 대사회구역 리념을 수립하고 사회구역봉사가 양로서비스에 포괄되며 사회구역내 기관단위, 물업관리, 가사서비스, 상업의 각종 자원을 통합하여 공유발전을 실현해야 한다.”며 “의료와 양로, 상업과 양로, 물질과 양로가 결부되여 사회구역 양로 생활에 공동체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년간 우리 나라 여러 성시들에서 양로서비스와 관련해 적극적인 조치를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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