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7일, 주림업초원국에서 주최, 연길시림업국에서 주관하며 주야생동물구조중심, 연길공룡왕국, 연변개미의힘아동봉사단 등 단위에서 협조한 제43회 ‘새사랑 주간’ 과학기술 보급선전 활동이 연길공룡왕국에서 있었다.

이번 ‘새사랑 주간’의 주제는 ‘보호체계 보완하고 철새 이동 보호’였다. 이날 아침, 연길시 중소학교에서 온 50여명의 학생은 연길공룡왕국을 찾아 사육사, 해설원의 인솔하에 타조, 블랙 스완, 홍학, 대머리 독수리, 회색기러기, 동아프리카 두루미 등 진귀한 조류를 참관하면서 야생조류의 생활습성을 료해했으며 ‘야생동물보호 창의서’를 선독하고 야생동물 보호 선전영상을 관람했다. 그리고 서명벽에 서명을 하고 3마리의 수리부엉이와 2마리의 꿩을 방생하여 실제행동으로 사회 각계의 력량이 철새를 보호하는 대오에 가입할 것을 호소했다.

활동기간에 학생들은 다양한 형식을 통해 새에 관한 지식을 배우고 생태보호 인식을 증강했으며 용기를 단련했다. 학생들은 철새를 보호하는 관념을 신변의 모든 사람에게 전파하고 더욱 많은 사람들이 철새를 보호하고 야생동물의 생존환경을 보호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