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중국농업과학원 솜연구소 솜분자유전개량 혁신팀이 솜에서 널리 보급되는 신형의 고능률 살충단백질을 발견했다. 이는 화학농약을 대체해 고능률적으로 비늘날개목 해충을 독살할 수 있어 농업 록색 발전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
중국농업과학원 연구원, 솜분자유전개량 혁신팀 수석과학가 리부광은 초지밤나방, 담배벌레, 조명충나방, 벼잎말이명나방 등 비늘날개해충이 농업생산에 중대한 위협이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부 해충은 현재 널리 응용되고 있는 ‘소운금아포자균 Bt단백질’ 및 일부 화학농약에 저항성이 생겨 신형의 약물로 예방, 통제가 시급하다고 소개했다.
이 혁신팀은 솜조직 양식과정에서 ‘GhJAZ24’라는 단백질이 비늘날개 해충의 세포에 들어가 해충 줄기세포의 세포주기를 교란하고 해충의 장에 염증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해충이 죽는 것을 발견하고 초지 밤나방과 담배벌레 등 해충에 뚜렷한 항충성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 단백질은 생물 살충제를 농작물에 살포하는 데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록색생물 농약으로 다양한 종류의 비늘날개 해충을 예방하고 통제하는 데 사용되는 동시에 환경에 우호적이고 잔류가 없다.
이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자연·식물》 최신호에 발표됐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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