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축구대표팀, 월드컵 플레이오프 출전 강행

2026-03-17 09:17:49

이라크축구대표팀이 중동정세 불안에도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플레이오프(PO)를 치르러 간다.

로이터통신은 이라크매체를 인용해 이라크축구협회가 북중미월드컵 대륙간 플레이오프 출전을 결정했다고 15일(이하 중국시간) 보도했다.

이라크대표팀은 플레이오프 출전을 위해 다음주 출국해 전세기편으로 결전지인 메히꼬 몬테레이로 이동할 예정이다.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은 별도로 합류하게 된다.

이라크축구협회 회장 아드난 디르잘은 “국제축구련맹(FIFA)에 서신을 보내 지역 상황과 이라크 대표팀이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했다. FIFA는 협조적이였으며 이동의 장애를 극복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말했다.

이라크는 4월 1일 메히꼬 몬테레이의 BBVA 스타디움에서 볼리비아─수리남 경기 승자와 맞붙는다. 여기서 승리하면 1986년 메히꼬대회 이후 4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오르게 된다.

그런데 지난달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습격으로 중동 전역에 걸쳐 보복성 미사일·드론 공격이 이어지면서 이라크대표팀의 플레이오프 참가가 어려워졌다.

령공이 페쇄되는 등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데다 선수들도 불안감을 느끼는 터라 정상적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을지 불확실했다.

이에 그레이엄 아널드 이라크대표팀 감독이 “선수들의 안전이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경기를 치르는 건 무리”라며 FIFA가 플레이오프 일정을 연기해야 한다고 촉구하기도 했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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