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의 준결승 결장은 손실
14일, 중국녀자축구대표팀의 밀리치치 감독은 팀이 2026년 녀자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팀 전체의 준비 계획은 6경기(여섯번째 경기가 결승전)를 치른다는 전제에서 세웠으며 이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소자흠이 연장전에서 꼴을 터뜨리고 상대의 자책꼴이 더해지며 디펜딩 챔피언 중국팀이 중국대북팀을 2대0으로 꺾었다. 이로써 중국팀은 아시안컵 준결승에 진출함과 동시에 2027년 브라질 녀자월드컵 본선 진출권도 획득했다.
밀리치치 감독은 경기 후 “이번 경기가 다소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팀이 지난 경기에서 조선팀을 상대로 뛰여난 경기력을 보이며 승리한 후에는 컨디션 기복이 생기는 것이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중국팀은 충분한 득점 기회를 만들었으나 선수들이 다소 조급한 모습을 보였다.”고 덧붙이고 나서 “하지만 결국 팀이 경기 주도권을 장악하며 준결승에 진출하고 월드컵 티켓을 따낸 것에 대해 팀 전체가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그는 “우리는 6경기를 념두에 두고 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그 경기까지 갈 수 있을지 여부와는 관계 없이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이전에도 언급했듯이 모든 선수가 팀의 일원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공격의 핵심 왕상은 경고 루적으로 인해 오스트랄리아와의 준결승에 출전하지 못한다. 밀리치치 감독은 왕상이 이번 대회에서 뛰여난 활약을 보여줬기에 다음 경기 결장은 분명 큰 손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러한 대회에서는 26명의 선수가 있는 만큼 모두가 함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항상 팀 전체에 집중해왔다. 이제 17일 저녁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옳바른 선수 조합을 찾아내는 것이 우리의 과제이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소자흠은 “이번 경기가 생각보다 조금 힘들었지만 팀이 승리를 거둬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경기의 최우수 선수로 선정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지만 개인의 힘이 아니라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언니들이 저에게 패스를 해주고 모두 함께 수비에 참여했다. 모두가 함께 따낸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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