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공장’으로 불리우는 광동성 동관시가 2026년 벽두부터 활발한 주문과 생산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융합을 이어가고 있다.
전통적으로 새해 일터 복귀날 폭죽을 터뜨리고 사자춤을 추던 것과 달리 광량홀딩스그룹은 드론으로 하늘에서 세배돈을 뿌리는 이벤트를 선보이며 업무를 시작했다. 첨단기술이 돋보인 이번 시무식은 기업과 직원 모두가 새해에 대한 기대와 도약의 의지를 담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광량홀딩스그룹은 지리측량에서 출발해 ‘수요의 마지막 1킬로메터’를 소통시키는 데 주목하고 자체 데이터요소 우세를 활용해 ‘인공지능+’와 ‘저고도 경제+’라는 두개의 신규 사업분야를 개척했다.
이 그룹의 책임자 류현경은 “올해 정부가 응용씨나리오의 상업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어 우리가 력량을 펼칠 적기”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련휴 이후 출근 첫날 500여명의 기술자가 모두 출근했으며 이들은 인당 평균 세개의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다.
동관시에는 22만개가 넘는 공업기업이 있는데 그중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1만 4000개에 달한다. 이곳에는 전자정보 산업집산지, 첨단장비 제조산업 집산지 등 뿐만 아니라 세분화된 분야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히든 챔피언기업들도 있다.
동관신이전열기계회사 작업장에서는 사출기∙압출기 등 장비가 풀가동중인 가운데 자동화 생산라인이 원활하게 흘러가고 있었다. 이 플라스틱 부속기계 제조업체는 주문이 밀려 업무개시 후 곧바로 생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해 동관 제조업은 글로벌시장 변화와 수요 위축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었다. 년간 지역생산총액은 1조 2000억원을 넘어섰고 규모이상 공업생산액은 2조 6000억원을 돌파했다. 이러한 성과는 많은 제조기업이 추진한 전환의 결과라는 평가이다.
올 음력설련휴기간 향항국제공항 동관공항쎈터의 항공화물 운송량은 약 800톤, 화물가치는 1억 5000만원 이상에 달했다. 동관항산업투자회사의 한 책임자는 첨단제조와 다국전자상거래 분야의 항공운송서비스 리용 비률이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공항쎈터를 통해 60여개 국가(지역)로 련결되고 있으며 대 유럽, ‘일대일로’ 공동건설 국가 화물운송 비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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