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20호꼴에도 팀은 2대4 완패

2024-05-07 10:33:49

토트넘 4위 가능성 사실상 무산


아시아 최고 축구스타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통산 300번째 경기에서 120호꼴을 넣었지만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4련패 수렁에 빠졌다.

토트넘은 6일 새벽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2023—2024 시즌 EPL 3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리버풀에 2대4로 졌다.

2015년 토트넘에 입단한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와 풀타임을 소화하며 EPL 통산 3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또 1대4로 끌려가던 후반 32분 득점포를 가동해 통산 120번째 꼴을 기록했다.

토트넘에서 EPL 300경기를 뛴 선수는 손흥민 이전에 위고 요리스(LA FC)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뮨헨) 뿐이였다. 120호꼴로 손흥민은 EPL 력대 득점 순위에서 공동 22위에 올라서 리버풀 전설인 제라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또 이번 시즌 17호꼴(9도움꼴) 득점 랭킹 단독 7위가 됐다.

하지만 손흥민의 활약에도 토트넘은 리버풀에 져 4련패 수렁에 빠져 다음 시즌 유럽축구련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이 주어지는 톱4 가능성이 사실상 사라졌다. 5위 토트넘(승점 60점, 18승, 6무, 11패)은 4위 아스톤빌라(승점 67점, 20승, 7무, 9패)와 승점 7점 차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가운데 잔여 3경기를 모두 이기고 아스톤빌라가 2경기를 모두 패해야 역전할 수 있다. 이런  가운데 토트넘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시티와 맞대결이 남아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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