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시 제14기 진달래문화관광축제 개막

2024-05-02 11:01:30

5월 1일, 화룡시 제14기 진달래문화관광축제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에서 개막되면서 연인수로 10만명에 달하는 주내외 관광객들이 모여들었다.

개막식 전 줄다리기 표현경기는 관광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다채로운 진달래꽃 봄을 알리네(多彩金达莱 报春第一枝)’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을 주축제장으로 설치하고 동성진 광동촌, 팔가자진 남구촌 진달래꽃감상기지를 분축제장으로 정했다. 

개막식 문예공연의 한 장면
방문객들의 출행편리를 도모해 화룡시정부광장에서 진달래촌과 남구촌으로 통하는 관광뻐스를 개통했다. 개막식 시작 전에 광장의 한켠에서는 전통민속 체육종목인 씨름과 줄다리기 시범공연이 펼쳐져 개막식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개막식은 제9회 로리커호 눈감상축제 사진작품 시상식을 첫 순서로 했다. 이어‘진달래의 봄’ 개막식 문예공연이 펼쳐졌다. 길림성문화관, 화룡시문화관, 화룡시 신동소학교, 진달래송예술단에서 선보인 민속무용, 독창, 합창 등 이채로운 공연에 관중들의 박수갈채가 끊이지 않았다. 길림성공급판매합작사 당조 성원이며 리사회 부주임인 풍옥춘, 길림성문화관 관장 류만경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개막식 전 씨름 시범공연 한 장면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흥변부민의 고품질 발전을 촉진하며 여러 민족 인민들의 래왕과 교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축제는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지속된다. 축제 기간 민속미식 제작체험, 보물찾기 및 도장수집(打卡寻宝收集勋章) 활동, 농특산물, 국외 상품 전시판매활동, 무형문화유산 전시활동, 소학생 봄나들이 연학활동, 야영, 관광촬영, 커피문화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화룡시의 독특한 운치와 매력을 보여주었다. 
2006년에 제1회 진달래 문화관광축제가 개최된 이래 화룡시는 문화교류 플랫폼을 구축하여 ‘봄나들이 산업, 꽃구경 경제’를 번영시키고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문화관광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육성해 ‘꽃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했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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