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외 5수)□ 남경희
울바자 사이두고
이웃이 사촌되오
타래로 얽힌 정이
세월을 이기는데
리정표
없는 시골길
사람냄새 즐겁소
리별
만남도 연분이요
리별도 인연이라
한잔 술 달래보는
마음은 각각이라
오가는
계절 바람 속
나만 홀로 서있네
매화
얼어서 빨간 얼굴
이쁘다 말을 마오
얄미운 얼음송이
볼우물 가렸는데
추운데
나 왜 웃을가
시린 눈물 감추고
무정
바느질 한땀한땀
엄마의 몫이라오
큰 바늘 작은 바늘
한생을 깁었건만
세월은
녀인의 큰 사랑
등잔불에 태웠소
려정
열두나 고개길은
계절이 풍경이요
산허리 인생주막
방마다 쉼터인데
등짐에
지친 나그네
제 갈길만 바쁘오
심사
하루로 차곡차곡
세월이 나이 먹소
봄날에 심은 오곡
가을에 영그는데
느림도
달림도 없소
내 마음만 급하오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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