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더 부드러운 트레일 러닝화를 사고 싶다고 AI와 대화하며 취향을 입력하면 전자상거래 플래트홈에서 상품 검색, 비교, 구매까지 완료할 수 있다…
11일, ‘통의천문’(通义千问)이 토우보와 전면 련동되면서 AI 쇼핑의 새로운 경험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였다. 업계에서는 지난 몇년간 구상해온 ‘대화가 곧 쇼핑’이라는 씨나리오가 개념을 넘어 현실로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분석했다.
도천그룹에 따르면 ‘천문’은 토우보와의 련동을 통해 토우보의 40억개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20년 넘게 축적된 실제 쇼핑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 대화 속의 소비의도를 정확히 리해하고 상품을 정조준해 추천하며 상품 선택, 비교, 주문까지 마칠 수 있다. 실제 응용에서 이 기능은 주로 소비의사 결정의 세가지 어려움을 해결했다. 사용자의 선택 조건이 복잡할 때 AI가 한번의 대화로 여러 조건이 교차된 선택사항을 수행하고 사용자가 모호한 기억만 가지고 있을 때 AI가 파편화된 정보를 바탕으로 추론 및 매칭하며 상황별 수요에 맞춰 AI가 직접 조합형 상품추천 방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토우보와의 전면 련동은 ‘천문’의 소비 씨나리오내의 핵심고리를 한층 더 보완해주었으며 AI가 차세대 슈퍼입구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다 확장시켰다.
지난해부터 전자상거래 플래트홈과 AI의 융합은 개념에서 규모화 단계로 점차 발전하면서 착지되고 있다. 지난해 ‘11.11’은 이번 변화의 중요한 시험장이 되였으며 전자상거래 플래트홈들은 이 기회를 겨냥해 AI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배치했다.
또 메이퇀은 앱 상단 검색창에 내장된 ‘쑈우퇀에 문의’(问小团) AI 검색보조를 출시했다. 바이두, 텐센트 등 플래트홈들도 대규모 력량을 자사의 생태시스템과 련동시키는 방안을 모색중이다.
응용분야도 한층 더 확대되고 있다. 의약건강 분야에서 징둥은 향후 10년간 징둥대약방이 지속적으로 AI를 활용하여 년간 판매규모 10억원 이상의 브랜드 100개를 육성하고 매출액이 1억원을 돌파하는 단일 상품 1000개를 발굴하겠다고 최근 발표했다.
국내 기업들 뿐만 아니라 국제 전자상거래 플래트홈들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아마존은 최신 AI 검색통합방식을 테스트중인데 이는 AI를 독립된 보조입구에 국한하지 않고 웹사이트 메인검색창에 직접 통합하는 방식이다.
업계는 쇼핑 씨나리오에서의 AI 응용전망을 대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상무부 연구원 부연구원 홍용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AI쇼핑은 ‘기능 추가’ 단계에서 ‘씨나리오 재구성’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거 전자상거래 플래트홈들에서 AI를 주로 고객서비스, 추천, 검색 최적화 등 개별기능에 적용했다면 이제는 플래트홈과 대규모 모델 기업들이 AI가 ‘수요발견→상품결정→거래리행→사후 서비스’의 전 과정을 관통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는 AI가 보조도구에서 소비입구로 전환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글로벌 관점에서 생성형 AI는 향후 2.6조딸라에서 4.4조딸라에 달하는 가치를 창출할 것이며 가장 큰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은 하이테크, 소매 및 은행 업종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하지만 홍용은 “업계 전체가 여전히 ‘초기 규모화 착지’ 단계에 있다.”고 지적했다. AI 쇼핑보조는 할인 계산, 옷 스타일 추천, 려행계획 등 씨나리오에서 체감도가 크게 올라가 어느 정도 실용성을 갖추고 있지만 복잡한 소비수요에 대한 AI의 리해, 플래트홈간의 협업, 상품의 진위 여부 식별, 사후 책임 문제 등은 여전히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용은 “향후 AI가 소비분야 발전에서의 세가지 주목해야 할 점은 ‘상품 추천’에서 ‘라이프 관리’로의 전환, ‘온라인 소비’에서 ‘온라인·오프라인 융합소비’로의 전환, ‘디지털 보조’에서 ‘체화서비스(具身服务)’로의 전환이다.”고 부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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