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4월 23일은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이다.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날이다. 우리 지역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각 현, 시 도서관에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게 된다.

안도현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23일 도서관 남쪽문 소광장에서  광범한 시민들의 다양한 구미에 맞춘 1000여권의 도서를 무료로 증정하는 활동을 펼친다. 아울러 ‘책교환시장’ 활동을 펼치는데 ‘서향 안도, 열독 새시대’ 공유플랫폼을 통해 이뤄진다. 활동에 참여하는 독자들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들로 도서관에서 마련한 플랫폼을 통해 관심 분야의 책을 교환해볼 수 있다.

룡정시도서관에서는 올 독서절을 맞아 기관, 기업, 학교, 사회구역, 가정을 포함한 ‘독서의 달’ 시리즈 활동을 펼친다. 활동은 온, 오프라인 방식을 빌어 다양한 주제를 두고 진행된다.

17일부터 26일까지 ‘독서를 통해 더욱 나은 미래로’ 온라인 지식경연대회가 펼쳐지는데 고금중외 경전문학작품의 내용을 범위로 출제된다. 이외 ‘책바다 속에서 성장하자’를 주제로 하는 온라인 도서전시 활동이 이어지는데 독자들은 도서관 공식계정을 통해 온라인으로 원하는 책을 읽어볼 수 있다. 20일에는 ‘서향룡정’ 전민 열독 선진모범 표창대회가 펼쳐지며 21일에는 ‘전민열독, 책향기를 기관으로’ 도서증정 활동과 ‘책과 함께 꿈을 키우자’ 부모자녀열독가동식이 분복생태목장에서 펼쳐진다.  23일에는 ‘책교환시장’ 활동을, 27일에는 ‘류통봉사차’ 도서무료증정 활동, 23일부터 28일까지는 ‘독서로 문화자신감을 키우자’ 주제도편전시가 펼쳐지게 된다.

이외 화룡시도서관에서도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책교환시장’, 시민 무료도서증정활동, 부모자녀열독교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활동을 펼친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