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 아래 음악회…가을밤에 운치를

2026-10-06 14:40:30

2일 저녁, 주당위 선전부가 주최한 ‘다채로운 연변, 혜민동락’ 문화혜민 시리즈 행사의 일환인 ‘별빛 아래 음악회’가 연길해란명주 야외광장에서 열리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랑만적이고 여유로운 가을밤의 운치를 선사했다. 
오후 6시, 음악회의 막이 본격적으로 올랐다. 감미롭게 흐르는 바이올린 선률이 가을밤의 서곡을 울리며 따뜻한 개막을 알렸다. 현장에는 이벤트 의상을 입은 진행요원들이 인파 사이를 누비며 관객들을 맞이하고 소품을 나누어주었으며 재치 넘치는 삐에로의 풍선 예술쇼가 더해져 분위기를 순식간에 끌어올렸다. 실력파 밴드들이 무대에 올라 열정적인 록부터 감성적인 포크, 귀에 익은 대중가요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쟝르의 곡들을 선보이며 관객 각자의 취향을 만족시켰다. 이와 함께 별빛을 형상화한 화려한 조명이 무대를 감쌌고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는 소중한 추억을 남기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는 ‘알찬 규모, 고품격 콘텐츠, 친근한 소통’을 핵심 기치로 삼아 해란명주라는 도시 랜드마크의 립지적 장점과 국경절 황금련휴라는 특수를 적극 활용했다. 누구나 참여하고 체험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회를 통해 대중의 정신, 문화적 삶을 풍성하게 함은 물론 도시의 야간 경제와 문화관광 생태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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