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을 쓸고 닦기, 료리하고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현재 얼마나 많은 젊은이들이 스스로 가사일을 하려고 할가? 최근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중심이 설문넷과 손잡고 1333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66.4%의 청년이 직접 가사일을 하는 것을 원했으며 배우자와 함께 거주할 경우 가사일을 하려는 의향이 73.1%로 그 비률이 더 높았다. 한편 사업이나 학업 등 바쁜 일상이 젊은이들이 가사에 참여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다.
◆배우자와 동거중인 청년 가사일 더 원해
귀주에서 사업하는 00년대생 청년 리림은 이전에 매주 3~4시간씩 가사일을 했다. 평일에는 집안 물건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등 간단한 가사일을 했고 주말에는 빨래를 하고 바닥 청소를 하군 했다. 최근 그는 직접 료리를 하기 시작했고 이와 함께 가사일에 소모하는 시간이 일주일에 8시간이 넘었다.
“가사일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운남에 있는 란청은 현재 회사 근처의 한 아빠트를 임대해 살고 있는데 방면적이 크지 않아 평소 가사일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면서 “매주 바닥을 쓸고 닦는 데 20분 정도 걸리고 빨래까지 하면 일주일에 1시간 정도 걸려요.”라고 답했다.
조사에 따르면 가사일에 소모하는 시간이 1시간 이내라고 답한 청년이 19.9%를 차지했고 1~3시간이라는 청년이 41.0%, 3~5시간이라는 청년이 22.3%, 5~7시간이라는 청년이 7.2%, 7시간 그 이상이라는 청년이 6.2%를 차지했다. 이 밖에도 가사일을 거의 하지 않는다는 청년이 3.4%를 차지했다.
북경에서 혼자 사는 왕가명에게 가사일은 오히려 더 큰 부담이다.
“매일 출근하는 것만으로도 지쳐서 집에 오면 가사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그는 평소에는 가사도우미를 불러 도움을 받기도 한다. 최근 새집으로 이사한 후에는 지능 가사설비를 추가로 많이 구입했다고 하면서 “최대한 가사일을 줄이고 싶어요.”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청년들은 주동적으로 가사일을 하려고 할가? 데이터에 따르면 조사에 응한 청년중 14.6%는 매우 원한다고 답했고 51.8%는 비교적 원한다고 답했으며 7.1%는 그다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1.6%는 전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한 24.9%는 보통이거나 상황에 따라 다르다고 답했다.
추가 분석에 따르면 배우자와 함께 사는 청년중 스스로 가사일을 한다고 답한 비률이 73.1%로 가장 높았고 이어 공동 임대(59.4%), 부모와 함께 거주(57.6%), 독거(56.1%) 순위로 조사되였다. 반면 학교 기숙사에 거주하는 응답자중에서 주동적으로 가사일을 한다는 청년이 40%를 차지했다.
◆삶을 진지하게 대하는 방식
비교적 한가한 주말이 돌아오면 왕가명은 음악을 들으며 가사일 하기를 좋아한다. 이를 통해 업무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으며 착실하게 삶을 꾸려가고 있다는 성취감을 느끼기도 한다. 한편 깔끔한 거주환경이 좋은 심신상태를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가사일은 삶을 진지하게 대하는 하나의 방식입니다.” 그는 가사일을 하면서 스트레스를 완화할 수도 있다고 하면서 “평소에 정신로동이 비교적 많은편인데 가끔 육체로동을 하며 휴대폰을 내려놓으면 아주 느긋해지는 걸요.”라고 말했다.
청년들이 가사일에 대한 견해를 보면 응답자의 66.2%가 거주환경의 위생을 유지할 수 있고 심신건강에 유익하다고 답했다. 또한 56.4%가 생활 필수적 기능이며 독립적인 생활의 토대라고 답했으며 49.7%가 환경을 정리하면서 삶에 대한 통제감을 얻을 수 있다고 답했다. 그외에도 38.0%가 가족성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가사로동을 분담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37.2%가 사업과 학업외의 여유시간에 마음을 비우고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라고 답했으며 36.8%가 일상 활동량을 증가하는 한편 신체를 단련하기 위해서라고 응답했고 30.8%가 가족성원간의 정서적 교류 증진을 위해서 가사일을 한다고 답했다. 이 밖에도 10.7%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상적인 일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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