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우승 박탈 등 고강도 제재 위기

2026-09-29 09:43:50

아랍추장국련방 부통령 셰이크 만수르 빈 자이드 알나얀(일명 만수르)이 구단주를 맡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명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과거에 제기된 재정규칙 위반 혐의가 대부분 유죄 판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만수르가 맨시티를 인수한 후 획득한 우승 트로피 박탈은 물론 현 EPL 최강팀중 하나인 맨시티가 2부 리그로 강등되거나 리그에서 퇴출되는 초강도 제재가 내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 스포츠매체 디애슬레틱은 25일(현지시간) 익명의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맨시티가 EPL 재정규정 위반으로 제기된 115개 혐의중 114개 종목에서 EPL 독립조사위원회로부터 유죄 판단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최종 제재 수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경고 및 승점 삭감, 하부 리그 강등, 최악의 경우 EPL 퇴출까지 모든 가능성이 열려있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2009─2010 시즌부터 2017─2018 시즌 사이 발생한 규정 위반 혐의로 2023년 2월 독립조사위원회에 회부되였다. 2024년 9월 청문회를 시작으로 잉글랜드 축구 력사에서 ‘세기의 재판’이라 불린 심리가 진행돼왔다.

영국 BBC에 따르면 맨시티의 주요 혐의는 다음과 같다. 스폰서십 수익을 포함한 정확한 재무 정보 및 선수·감독 급여 미제공, 2013─2014부터 2017─2018 시즌 UEFA(유럽축구련맹) 재정적 페어플레이(FFP) 위반, 2015─2016부터 2017─2018 시즌 EPL 수익성 및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EPL 조사 불응 등이다. 대체로 선수 영입과 관련해서 부당한 급여나 이적료가 지급되였고 이와 관련한 의혹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혐의들이다.

과거 에버턴(총 8점 삭감)이나 노팅엄 포리스트(4점 삭감)가 과도한 이적료 지출로 재정규칙을 위반해 제재를 받은 적이 있으나 10년이 넘는 기간에 걸친 맨시티 사건은 이와는 비교가 불가능한 대형 규모이다. 특히 승점 삭감이 과거 시즌으로 적용될 경우 맨시티가 해당 기간(로베르토 만치니, 마누엘 펠레그리니, 펩 과르디올라 시절)에 수확한 EPL 우승 3회를 포함한 총 8개의 트로피가 박탈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다만 유죄 판결이 최종 확정되더라도 맨시티가 이에 항소할 경우 최종 유죄 확정과 징계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맨시티 구단은 성명을 통해 “EPL 절차가 진행중이며 엄격한 기밀 유지가 적용되는 사안”이라며 결백을 주장했다. 칼둔 알무바라크 맨시티 회장 역시 26일 홈페지를 통해 “법적 절차는 아직 갈길이 멀다. 구단의 결백을 립증하겠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으며 주변의 소음에도 불구하고 전처럼 이겨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终审:
 
  •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주소:중국 길림성 연길시 신화가 2호 (中国 吉林省 延吉市 新华街 2号)

신고 및 련락 전화번호: 0433-2513100  |   Email: webmaster@iybrb.com

互联网新闻信息服务许可证编号:22120180019

吉ICP备09000490-2号 | Copyright © 2007-

吉公网安备 22240102000014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