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춘시 양포만족향 동아라촌이 관광업, 시설농업, 연어양식, 민박, 료식업 등 다양한 산업으로 마을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18일, 훈춘시 양포만족향 동아라촌의 만운별원에서 관광객들이 만족 건축물과 만족 민속물품을 살펴보고 있었다. 전통 만족건축 양식을 갖춘 만운별원은 만족 민속 체험, 만족 풍격 민박, 만족 종이오리기 등을 일체화한 문화관광 종합체로서 학교, 기관의 견학활동과 관광객 접대를 목표로 여러 부문의 전폭적인 지지하에 건설되였다. 관광객들은 이곳에서 만족의 민속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동시에 촌의 꼬치구이점, 샤브샤브점에 들려 특색음식도 맛볼 수 있다.

최근 만운별원은 또 문화활동을 전개하는 장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2일, 촌의 자원봉사자들이 주최하고 연변대학 경제관리학원, 룡원직업기능강습학교, ‘토요일밴드’ 등이 참여한 ‘민요의 밤’ 주제문예활동이 만운별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면서 촌민들에게 특별한 문화향연을 선사했다.

촌의 고밀도 순환수 어업양식 대상은 촌에서 당지의 우수한 물자원 및 위치 조건을 토대로 유치한 것이다. 훈춘흠봉어업유한회사 책임자 왕해룡은 “연어 양식은 올해 8월부터 정식 생산에 투입되였는데 년간 생산량이 40만근에 달할 것으로 예견한다.”고 소개했다. 촌에서 건설한 지능형 남새 비닐하우스는 비철 남새를 능률적으로 재배할 수 있고 관광과 체험학습 활동도 접대할 수 있으며 로씨야에 남새를 수출할 수도 있다.
최근년간 촌의 기반시설도 뚜렷한 변화를 가져왔다. 루계로 마을길 10킬로메터를 수리하고 담장, 란간을 12킬로메터 새로 세웠으며 1만 1400메터의 상하수도관을 부설해 24시간 깨끗한 식수가 공급되고 있다. 이 밖에 만족 종이오리기 요소를 담은 거리 량켠의 특색 담장은 마을의 독특한 만족문화 분위기도 살려내고 있다.
촌당지부 서기 오립강은 “동아라촌 집체수입은 2025년에 110만원을 돌파했고 상주인구는 100여명에 달한다. 촌의 몇개 대상을 통해 우리 촌 촌민들 뿐만 아니라 주변 촌 촌민들의 취업도 해결할 수 있게 되였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글·사진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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