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하고 중국려행신문사 선전보급중심에서 주관한 연변관광 신규 놀거리 조성계획 가동식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부주장 윤조휘가 가동식에 참가했다.

윤조휘는 가동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연변은 관광자원이 풍부하고 력사적 기반이 깊다. 최근 몇년동안 ‘천억원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일대일로’ 전략과 ‘빙설 실크로드’ 전략을 빠르게 실시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문화관광산업의 새로운 발전경로를 개척하고 있다. 이번 연변관광 신규 놀거리 조성계획은 연변의 관광자원을 더욱 능률적으로 활용하고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연변의 풍부한 자연경관과 문화유산, 다양한 민속축제 등을 활용한 새로운 관광 놀거리를 개발하고 관광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형 관광 상품 및 서비스 개발,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관광환경 조성 등 내용이 포함되는 이번 조성계획을 통해 연변의 관광경쟁력 강화와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여러 민족간 교류와 화합 증진 등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우리 주는 벌집 플랫폼에 모집정보를 게시하고 전국의 문화려행 달인들을 초청하여 우리 주의 관광자원을 심층적으로 체험하도록 했으며 아울러 연변의 다양한 관광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직접 체험을 통해 새로운 상품과 관광로선, 놀거리와 장소를 발굴, 홍보해왔다.

이날 활동현장에서 려행 달인들은 려행콘텐츠 발굴 성과를 전시하고 새로운 놀이에 대한 체험을 공유했다. 관련 부문은 연변 현지의 다양한 산업을 대표하는 사람들을 초청하여 커피문화, 스키촬영, 캠핑탐험, 특색음식, 다국관광 등 면에서의 연변관광의 새로운 모습과 요소를 선보였다. 또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은 ‘새 겨울시즌 려행사 관광객 유치 장려 지원 제도’를 발표했다.

가동식에서 사천, 절강, 광동, 안휘, 하남, 하북, 료녕, 흑룡강 등 지역의 려행사와 연변 관광기업 대표들이 깊은 교류를 하고 협력선언을 체결했으며 국내 관광업계의 전문가 10명이 주제강연과 대회살롱의 형식으로 연변의 사계절 관광자원과 관광시장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진단하고 조언을 제공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