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년륜에는 언제나 눈부신 시각들이 력사의 행정을 보여주고 있다.

8년 전의 7월 16일,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찾아 전략과 대국의 높이에서 연변에 나아갈 방향을 짚어줬다.

8년간 연변인민은 총서기의 당부를 시종 명기하고 총서기의 가르침을 사업하고 창업하는 동력 엔진으로 삼아 더 높은 투지와 자세로 분발 전진했다.

8년간 연변인민은 총서기가 가리키는 방향을 따라 성당위 ‘1주6쌍’ 발전전략을 깊이 시달하고 대상건설을 인솔로 8대 산업군집을 중점으로 하는 현대화 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했으며 발전의 새 구도를 구축하는 데 박차를 가했다.

8년간 연변인민은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충실히 실천했다. 경제, 사회 각항 발전대사를 일괄적으로 틀어쥐고 중국식 현대화의 진척에서 흥변부민, 변강안정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새 로정을 향해 빠르고 안정적으로 달려갔다.

◆공업 안정으로 새 경주로서 가속 질주

‘호기’간장은 고속철에 올라 빠르게 멀리 나아가고 있고 금강산배추김치는 ‘온오프라인 유명세’를 누리고 있으며 카이라잉은 세계 500강 기업에 화학약품 중간체를 제공하고 있다. 가속 페달을 밟은 연변공업은 압창석의 자태로 전 주의 경제, 사회 고품질 발전의 근간을 든든히 해주고 있다.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을 시찰할  때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해 과학기술 함량과 부가가치가 더 높은 제품을 생산할 것을 당부했다.” 주공업및정보화국 책임자는 지난 8년간 전 주 공업분야는 총서기의 요구에 따라 새로운 발전단계에 립각해 새로운 발전리념을 관철하고 새롭고 더 높은 목표를 수립했다. 산업발전의 새  경주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빠르게 구축하며 산업군집을 구축하는 데 주력해 다점지탱, 다업병행, 다원화 발전의 공업산업 새 구도를 다그쳐 형성했다.

공업경제가 안정적으로 운행되고 품질, 효익이 동반 향상했다. 8년간 우리 주의 공업세수가 전체 세수에서 차지하는 비률이 시종 53% 이상을 유지했고 2021년에는 최고 점유률인 63.9%를 기록했다. 카이라잉, 자금, 야거얼 등 중점기업이 신속하게 성장했다. 야거얼은 10억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자금, 카이라잉의 규모는 곧 백억급 관문을 돌파한다. 길림연초공업은 두개 공장 합병을 완수해 총량이 150억원을 돌파했다. 2022년말까지 전 주의 규모이상 공업 기업수가 300개에 달했는데 그중 생산액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이 70개, 10억원 이상인 기업이 6개에 달했다. 규모이상 공업이 실현한 생산액은 640억원을 돌파했고 증폭은 두 자리수 성장을 실현했다.

중점대상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발전의 후비력이 지속적으로 보강되였다. 8년간 우리 주는 전환승격, 산업사슬 연장을 둘러싸고 ‘부족점 보완’, ‘동력 전환’을 해왔고 시장 전망이 좋고 과학기술 함량이 높으며 산업 관련성이 크고 인솔능력이 강하며 성장 후비력이 좋은 공업 대상 1000여개를 적극적으로 기획, 포장, 추진 및 건설했다. 돈화오동공업단지, 왕청도원작은목이버섯산업단지, 도문자동차하네스(线束), 국가전력망 돈화양수에너지축적 등 일련의 중점 공업 대상이 완공되여 생산에 투입되였다. 그중 야거얼, 라파니 등 방직복장 대상이 건설되여 훈춘 방직군집의 발전장대를 지원해 훈춘이 로씨야, 조선, 한국, 일본 등 해외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복장수출가공집산지로 거듭나게 했다. 농심, 아객, 삼강 등 광천수 대상이 건설되여 년간 생산력이 300만톤에 달했다. 

중점산업이 빠르게 발전하고 전환승격의 보폭이 빨라졌다. 8년간 우리 주는 공업 전환승격 행동과 공업 고품질 발전 난관공략 행동을 깊이있게 펼쳐 의약, 식품 등 우세산업을 크게 발전시켰다. 오동, 카이라잉, 화강 등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완전한 현대의약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장백산 광천수, 인삼, 특색 조미료, 농산물 가공 등 특색 식품산업이 전문화, 표준화, 규모화 생산을 실현했다. 백초원식품, 커시안인삼 등을 대표로 하는 기업이 앞단으로 연장해 다양한 신형 농업 경영주체들의 원료기지 건설을 이끌고 후단으로 연장해 물류 마케팅과 봉사 네트워크를 건설하는 것으로 향촌진흥에 조력했다. 분복육업, 농심광천수 등 기업이 공업과 레저, 관광, 문화 등 산업의 심층 융합을 실현했다. 광천수, 인삼, 친환경 식품, 화학약품 등 산업 및 해양경제를 대표로 하는 신흥 경영형태가 전 주 공업 발전의 새로운 성장점으로 부상했다.

◆특색+브랜드로 연변주 ‘인기몰이’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을 시찰할 때 “식량 역시 브랜드화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연변의 농업 수입 증대에 과학적인 경로를 그려줬다. 그러나 이 ‘사상의 라침판’은 농업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연변 도시 발전의 가장 보편적인 ‘행동지침’으로 확장되였다.

특색산업을 발전시키고 우세 농업 브랜드를 조성했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단일 산량 향상, 품질 개선, 원가 절감, 효익 향상을 목표로 농업 산업화 선두기업에 의탁해 인삼, 식용균 등 특색산업을 힘써 육성 및 발전시켜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현재 ‘연변 목이버섯’은 ‘길림 장백산 목이버섯’ 지리 표지 제품에 포함되였고 구역 공용 브랜드를 취득했으며 5개 향(진)이 ‘목이버섯의 고향’, ‘특산물의 고향’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전 주에는 규모화 인삼가공기업 30여개가 있고 ‘장백산 인삼’ 브랜드 원료 기지 37개, 장백산 인삼 브랜드 원료 제품 72개가 인증받았다. 인삼 정밀가공 통합기술 수준이 국제적으로 선두지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삼 식품, 인삼 약품, 인삼 보건품과 인삼 화장품 등 4대 계렬 300여종의 상품을 형성했다.

친환경 발전을 견지해 생태환경 브랜드의 립지를 다졌다. 최근년간 우리 주는 관리에 치중하고 보호를 강화해 생태 질이 뚜렷이 개선되였다. 생태환경 정비를 강도 높게 펼치고 ‘록색방패’ 행동을 착실하게 추진해 오염방지 난관공략전 성과 평가에서 전 성 1위를 차지했다. ‘5대 보위전’을 전력으로 추진해 공기 질 종합지표가 전 성 1위를 차지했고 자연습지, 초지가 효과적으로 보호받아 전 주의 생태환경 질이 검측 수치가 있어서부터 가장 훌륭한 수준을 기록했다. 성급 생태문명시범현(시) 전체 보급을 실현하고 돈화는 국가급 생태문명시범현(시)으로 거듭났다. 전국 첫라운드 림업 온실가스 흡수원 시험점도시에 입선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전국 첫라운드 국가공원에 입선해 ‘범이 산림에서 표효하고’ ‘표범이 들판에서 거니는’ 광경이 연변 자연생태의 새로운 명함장이 되게 했다.

‘두산’리념을 실천해 전역관광 브랜드를 빛냈다. 중점 관광대상을 전력으로 추진했다. 연길공룡왕국, 룡정비암산온천옛마을, 중국조선족민속원 등이 륙속 운영에 투입되여 인기 관광 목적지로 거듭났다. ‘록수청산’과 ‘빙천설지’ 문장을 잘 펴냈다. ‘시원한 길림·섭씨 22도의 여름’, 연길국제빙설관광축제, 화룡로리커호눈구경축제, 훈춘새해기복축제 등 행사를 조직해 국내외 관광 인기를 집중시켰다. 레저농업과 향촌관광 스타급 기업 48개를 발전시키고 아름다운 레저향촌 15개, 레저농업과 향촌관광 시범현 6개, 1촌1품 시범촌진 54개를 건설했다. ‘자치주 창립 기념일 맞이, 9·3 경축’, 연길 첫회 100개 기업 1000가지 상품 등 소비축제를 개최하고 ‘야간경제 활성화시켜 도시에 활력을’ 등 특별 판촉행사를 펼쳤으며 수십개 특색 거리, 상업망과 야시장을 조성해 봉사업의 발전 활력을 방출시켰다. ‘연대 왕훙벽’과 같은 일련의 인기 관광명소를 형성해 연변의 관광 브랜드가 ‘인기몰이’를 하게 했다.

◆향촌진흥으로 전민 초요사회로 분진

“이젠 나이가 들어 일하기 힘들다. 그러나 수입에 보장이 있고 병을 보이려면 의료보험이 있다. 화장실도 집안에 있다. 문앞 정원은 여느 공원 못지 않게 아름답다. 이런 나날이 꿀단지에 파묻힌 듯 달콤하다.” 왕청현 배초구진 중안촌의 빈곤해탈호 김순금에게 지난 8년은 가난에서 초요사회로 나아간 생활의 격변기였다. 그가 생각지도 못했던 꿈만 같은 생활을 누리고 있단다.

늘 잊지 않는다면 반드시 보답이 있을 것이다. 그해 습근평 총서기는 연변에서 “전면적으로 초요사회를 향해 나아가는 건 그 누구도 빠져서는 안되며 그 어느 소수민족도 빠져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그의 이 당부는 연변의 무수한 ‘김순금’들 마음 속에 행복의 ‘씨앗’을 심어줬다.

8년간 연변 주당위, 주정부는 습근평 총서기의 중요연설, 중요지시 정신을 착실하게 관철, 시달해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전면적 초요사회 건설을 중대 정치임무와 제1민생공사로 간주하고 목표, 임무에 모를 박고 정확한 방침을 관철했으며 빈곤에 총공격을 발동해 전면 초요사회를 향해 다그쳐 나아갔다. 우리 주는 현행 표준 아래 농촌 빈곤인구의 전면 빈곤해탈을 실현했고 빈곤촌도 전부 렬외되였으며 빈곤현 역시 전부 가난의 ‘모자’를 벗어던졌다. 세대를 이어 연변을 괴롭혀온 구역성, 전체적인 절대빈곤 문제가 철저하게 해결된 것이다.

최근 몇년간 우리 주는 빈곤해탈 난관공략과 향촌진흥의 효과적인 련계를 실현했다. 농업현대화가 빠르게 추진되고 알곡산량이 련속 8년간 성장을 유지했다. 특히 우리 주는 변경지역을 겨냥해 산업지침과 지원정책 회편을 맞춤 작성하고 2021년부터 해마다 9500만원의 변경산업 진흥발전 지원 인도 자금을 설립해 변경지역에서 현대 재배사육업, 림하산업, 변경관광 등 부민산업을 발전시키도록 중점적으로 지지하고 있다. 지금까지 루적으로 인도 자금 1.5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사회자금 4.9억원을 이끌어냈고 각종 산업 대상 234개를 지지해 변경지역 발전의 근간을 튼튼히 했다. 2022년말 전 주 농민의 인당 가처분소득은 1.59만원에 달했다.

최근 몇년간 우리 주의 살기 좋고 사업하기 좋은 아름다운 향촌 건설 진척이 지속적으로 빨라졌다.  전 주의 농촌 기초시설, 공공봉사시설, 생산생활 조건 및 촌면모, 거주환경, 민생복지가 큰 개선과 향상을 가져와 농민 행복지수가 뚜렷이 향상되였다. 주내 88개 촌이 성급 이상 아름다운 향촌 칭호를 수여받았고 10개 촌이 ‘중국의 아름다운 레저향촌’ 칭호를 수여받았다. 국가급 특색마을 24개를 구축하고 7.4만개 아름다운 정원, 깨끗한 가정을 선정했다. ‘화장실 혁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여 더 많은 향촌이 배설물 종합관리와 장기적, 효과적 관리가 가능하게 되였다. 현재 전 주의 무해화 화장실 보급률은 50%에 육박한다. ‘한장 망’으로 전체를 아우르는 등 다양한 양로, 의료, 보조금 보장 정책이 보급, 시달되면서 현재 연변의 농촌과 도시 사이의 ‘거리’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생활수준의 차이도 점점 더 작아지고 있다. 광범한 농민들의 획득감이 보다 확실해지고 행복감이 지속 가능해졌으며 안전감에 보장이 생겼다.

새시대, 새 로정, 새 위업. 우리 함께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할 때 한 중요연설, 중요지시를 지침으로 사회주의 현대화 건설의 새 로정에서 과감히 나아가며 연변 고품질 발전의 새 장을 펼쳐내자.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