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핵 보유국들이 ‘상호 핵무기 먼저 사용 불가’ 제안
현지시간 23일, 중국 대표가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핵확산금지조약(NPT)> 제11차 평가회의 제2차 준비회의 일반 변론에서 발언했다. 중국 대표는 전략 리스크를 확실하게 줄이기 위해 중국은 5개 핵 보유국이 협상해 <상호 핵무기 먼저 사용 불가 조약>을 체결하거나 관련 정치성명을 발표할 것을 제의한다며 “중국은 이에 관해 조약 초안 제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중국 대표는 “중국은 일관적으로 핵무기를 전면적으로 금지하고 철저히 페기할 것을 주장해왔고 그 어떤 시기나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먼저 사용하지 않고 핵무기가 없는 국가와 비핵 지역에 무조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중국 대표는 또 이번 제안과 관련해 “중국은 자위방어핵전략을 봉행하고 시종 자체의 핵 력량을 국가안보에 필요한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며 기타 국가와 군비경쟁을 전개할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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