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무국에 따르면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열린 2025년 연길 봄철 자동차전시회에서 도합 1239대의 자동차를 판매해 매출액이 1.3억원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50%, 30% 증가한 수준이다.

‘친환경 기술, 보편적 소비’를 주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도합 118개의 기업에서 참가하여 연료차, 신에너지차, 상용차, 중고차 등 다양한 류형을 전시했고 벤쯔, BMW, 아우디, 비야디, 리상 등 국내외 유명 브랜드는 물론 스마트(smart), 아비타, IM 등 18개의 새로운 자동차 브랜드에서 신모델을 처음으로 연변에서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정부에서 플랫폼 구축, 기업에서 참가, 소비자가 혜택을 보는’ 것에 취지를 뒀다. 소비자는 자동차 판매기업에서 리윤을 양도하고 국가 자동차 페차 갱신 보조금, 길림성 자동차 치환 보조금 그리고 연길시에서 방출한 500만원어치의 신차 구매 보조금 등 3중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동시에 금융지원, 휘발유 가격 인하 등 다양한 판촉활동으로 소비자들의 자동차 소비를 자극했다.

전시회기간 새 자동차는 1084대, 중고차는 155대, 도합 1239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새 차 판매량의 28.8%를 차지하는 신에너지차는 도합 313대를 판매했는데 이는 지난 가을철 자동차전시회 대비 154% 증가한 수준이다.

　　전정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