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중화전국공급판매합작본사 판공청은 공급판매합작사기업에서 자주적으로 건설하고 관리하는 55개 농산물브랜드가 포함된 ‘공급판매합작사기업 농산물브랜드 건설 사례 명단’을 발표했다. 중경공급판매전자상거래산업발전유한회사의 ‘촌촌왕(村村旺)’ 브랜드가 명단에 올랐다.

농산물류통에 장기적으로 존재하는 ‘분산되고 약소한’ 단점에 비추어 회사는 적극적으로 혁신하여 공급판매분야의 전통적인 경영망과 디지털기술을 유기적으로 통합하고 생산측, 류통측, 소비측을 망라한 전반 사슬의 봉사체계를 구축했다. 회사는 시종 ‘3농에 봉사하고 도시와 농촌을 련결하며 디지털로 에너지를 부여한다’는 핵심리념을 견지하며 지능화 시스템으로 공급과 수요 정보를 통합하고 작업과정을 감독 관리하는 등 수단을 빌어 농가의 생산원가를 15% 낮추고 봉사의 응답 능률을 300%로 대폭 향상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 핵심 응용프로그램으로 디지털중경 건설 중대 프로젝트에 성공적으로 선정된 ‘촌촌왕 농업봉사통’은 지능적인 알선, 품질의 소급 등 8대 기능모듈에 의거해 농업생산 사회화 봉사의 디지털화 페환을 형성함으로써 농업생산에 전방위적이고 지능화한 지지를 제공했다.

‘기업+합작사+농가’ 모식의 혁신을 통해 회사는 사천지역 특산 채소인 짜차이(茎瘤芥) 주문재배면적을 37만 5000무로 크게 발전시켜 3억원 이상의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었다. 이와 동시에 신형의 농업인재를 적극 육성하여 전자상거래 운영기능을 장악한 ‘신농민’을 3500여명 양성했다. 23개 구와 현을 아우르는 전시판매행사를 통해 200여종 특색농산물을 전시 판매하며 ‘무산의 아삭아삭한 자두’ 등 지역브랜드의 전국시장 진출을 유력하게 촉진했다. 회사의 ‘디지털 지능 구동─공급과 수요의 정확한 접목─봉사의 페환 관리’ 혁신생태는 30여개 성, 시를 흡인하며 연 3000명이 고찰과 조사연구를 다녀가게 함으로써 뚜렷한 시범, 복사 역할을 했다.  

농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