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의 일정으로 펼쳐진 ‘동북 장기 슈퍼리그 길상돈화’ 2025년 돈화 장기 슈퍼리그 개인 대회인 ‘동북 최강 장기 현급 우승’ 정상 대결이 11월 30일 막을 내렸다. 장기 특급 대사이자 ‘6관왕’인 허은천과 장기 특급 대사이자 ‘장백호랑이’인 도한명이 현장에 참석해 대회 1~3위를 차지한 선수들에게 상금과 상판을 수여했다.

이번 대회는 길림성체육국 보드운동관리쎈터와 연변체육발전기금회가 지도하고 북경장기슈퍼리그문화발전유한회사, 돈화시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 길림륙정산실업유한회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대회는 ‘동북 장기 슈퍼리그, 길상 돈화’를 주제로 했는데 이는 돈화 겨울철 ‘빙설성연’의 개막작이자‘문화관광+체육’ 융합 발전의 생동한 실천이다.
료해에 따르면 이번 대결은 11월 14일부터 신청을 시작했는데 7일내에 120명의 명액이 등기를 모두 마쳐 ‘한표도 구하기 어려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경기는 9라운드 점수 순환 경기제를 채택하여 기사의 기예 기초를 시험했을 뿐만 아니라 더우기 림기응변하는 지혜를 겨뤘다.
이틀간의 경기에서 동북 각지에서 온 장기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바둑판에서 지혜 겨룸을 펼치고 장기로 친목을 도모하면서 ‘동북 최강장기 현급 우승’이라는 영예칭호를 노리고 멋진 대결을 펼쳤다.
최종 장위, 류룡, 류경이 ‘동북 최강장기 현급 우승’ 1, 2, 3위를 차지했다. 왕승강, 리동, 류춘우가 두각을 나타내며 돈화 본 지역 기사조 1~3위를 따냈다. ‘장기 이야기’, ‘경경이 장기를 담론’, ‘장기왕자’, ‘길림대정문체’ 등 개인미디어가 량질의 전파내용과 광범위한 영향력으로 뉴미디어 전파 순위표 1~4위에 올랐다.
장기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으로 돈화시에서 광범한 대중 기초를 갖고 있다. 이번 경기는 동북현역의 장기실력에 대한 한차례 집중 검열일 뿐만 아니라 더우기 경기로 기세를 모으고 문장으로 능력을 부여하며 체육으로 산업을 진흥시키는 중요한 조치로서 각지에서 온 기사와 관광객들이 돈화의 문화 매력과 도시 온도를 느낄 수 있게 했을 뿐만 아니라 ‘길상돈화’의 도시 브랜드 영향력을 한층 더 제고시켜 겨울철 돈화시 문화관광시장에 뜨거운 활력을 주입했다.
경기 봉사 질을 보장하기 위해 돈화시 관련 부문은 주경기장인 중성촌 원고루 주변의 레저구역에 찰떡, 전병, 막걸리, 명태, 오징어채, 령지수 등 조선족 특색음식과 돈화풍미 음식을 알심 들여 준비하여 기사와 대중들이 돈화 미식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돈화시문화관 배우들이 준비한 지역특색이 다분한 문예공연은 노래와 춤이 어우러지고 장기로 친목을 도모하는 기쁨을 전달해 전통문맥, 민족풍채와 장기 슈퍼리그대회의 경기 열정이 무대에서 융합되여 꽃피게 함으로써 이번 장기대결의 성연에 농후한 문화바탕과 인문 온기를 더해주었다.
형옥재 기자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