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DP 1조원 도시’ 29곳으로 확대
대련 동북에서 첫 1조원 돌파

2026-02-05 09:00:44

지난해 우리 나라에서 지역총생산(GRDP)이 잇달아 의미 있는 돌파를 이루어냈다.

사상 처음으로 GRDP 5조원을 돌파한 북경은 상해에 이어 두번째 ‘5조원’ 도시에 올랐다.

지난 5년간, 북경 경제총량은 약 1조 4000억원이 확대된 가운데 경제총량이 커짐과 동시에 GRDP 1만원당 에너지·물사용량, 탄소배출량 지표는 모두 우리 나라 전역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산동성의 GRDP는 처음으로 10조원을 넘어서며 광동성, 강소성에 이어 우리 나라에서 세번째, 북방지역에서 처음으로 ‘10조원’ 성급에 이름을 올렸다.

‘전통공업의 대성’으로 주목을 받았던 산동성의 경제구조는 이제 더 이상 ‘전통적’이지 않다. 2025년 기준으로 산동성의 철강·석유화학 등 중점분야의 선진생산능력 합계는 40%를 넘어섰고 하이테크산업의 생산액 비률은 55.3%에 달했다. 산동성에 자리잡은 국가급 전략적 신흥산업집산지와 제조업 단일품목 챔피언기업은 각기 7개, 274개로 모두 전국의 상위권에 위치해있다.

산동성의 ‘10조원’ 돌파 의미는 단순한 량적 돌파를 넘어 질적 도약을 이루어냈다는 데 있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한 료녕성 대련과 절강성의 온주는 나란히 GRDP 1조원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우리 나라 ‘1조원 도시’는 총 29곳으로 늘어났다.

특히 대련의 합류는 동북지역에서도 마침내 ‘1조원 도시’가 탄생했음을 의미한다. 이로써 동북·화북·화중·화남·화동·서북·서남 7개 지역 모두 GRDP 1조원급 도시를 보유하게 되였다.

그중 광동성 심수시 남산구의 활약이 눈에 띈다. 면적이 200평방킬로메터도 되지 않는 이곳에서 1조원이 넘는 경제총량이 창출된 것이다.

텐센트·DJI(大疆·대강) 등 다수의 테크 대기업과 200개가 넘는 상장기업이 더해져 심수시 남산구는 심수시 전체 면적의 10분의 1도 되지 않는 토지로 국내총생산(GDP)의 0.7%를 만들어냈다.

이 뿐만 아니라 남산구는 높은 경제밀도로 발전의 ‘내실’을 다지고 있다. 토지 평방킬로메터당 GRDP가 54억원에 달하고 인당 GRDP는 54만원을 돌파해 탁월한 로력과 부의 창출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이 지역은 5000개가 넘는 국가급 하이테크 기업과 218개의 상장기업이 집결해 ‘혁신’의 고지로 거듭나고 있다.  

  신화사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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