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가리고 말하기’ 첫 퇴장 나와
20일(중국시간), 빠라과이와 튀르키예의 북중미 월드컵 D조 조별리그 2차전. 전반 추가 시간 빠라과이 미드필더 미겔 알미론이 손으로 입을 가린 채 튀르키예 수비수 메르트 뮐뒤르에게 무언가를 말했다.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끝에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FIFA(국제축구련맹)는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선수간 대치 상황에서 입을 가린 채 말을 할 경우 퇴장을 명령할 수 있도록 경기 규정을 개정했다.
이 규정은 지난 2월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불거진 론난을 계기로 도입되였다. 당시 벤피카의 잔루카 프레스티아니는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았지만 유니폼으로 입을 가린 탓에 정확한 발언을 확인하기 어려웠다. FIFA는 이 같은 상황을 막기 위해 입을 가리고 상대 선수와 대화하는 행위를 퇴장 대상에 포함시켰다. 비록 한명이 퇴장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빠라과이는 선제꼴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0 승리를 거뒀다.
외신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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