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19일(중국시간) 메히꼬 과달라하라스타디움에서 열린 메히꼬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후반 초반 어이없는 실책으로 선제꼴을 내주며 0대1 석패를 당했다.
메히꼬는 전반 7분 만에 로베르토 알바라도와 브라이언 구티에레스가 두차례 위협적인 슛을 때리기도 했다. 전반 20분엔 훌리안 퀴뇨네스가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감각적인 헤딩슛으로 련결했는데 김승규가 몸을 날리며 가까스로 막아냈다.
한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16분 손흥민이 리강인의 스루패스를 받아 페널티 박스 안에서 기회를 잡았고 꼴키퍼가 꼴문을 비운 틈을 타 포물선을 그리는 결정적인 슛을 날렸다. 하지만 아쉽게 수비진의 슈 세이브에 막혔고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 판정을 받았다.
후반 5분 치명적인 실책으로 선제꼴을 허용했다. 꼴문 앞에서 김승규가 높게 떠오른 공을 잡았지만 이기혁 등 수비진과 몸이 겹치며 공을 놓쳤고 혼전 상황에서 루이스 로모가 득점에 성공했다. 경기장에 모인 4만 5000여명 메히꼬 홈팬들은 국기를 휘날리며 열광했다.
후반 추가시간엔 리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올린 얼리 크로스를 조규성이 다시 머리에 맞혔지만 수비수를 맞고 빗나가며 동점꼴을 만들지 못했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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