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청년들의 감정표현과 교제방식이 기성세대와 확 달라진 요즘에도 ‘정의’(情义)가 중요시될가?
일전 중국청년보 사회조사중심과 설문넷이 공동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6.8%가 오늘날에도 ‘정의’는 여전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1500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61.8%의 청년은 또 부모가 모범을 보이고 진실되고 신용을 지키는 품성을 보여줘야 한다고 인정했다.
◆인내에서 솔직한 표현으로
영화 《할머니에게 바치는 편지》에서 남지가 목생을 대신해 18년간 묵묵히 편지를 쓰며 곁을 지킨 소행이 수많은 사람을 감동시켰다. 북경의 00후 삽여라는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 남지의 용감함과 의리에 탄복해마지 않았다.
“교통이 막히고 통신기술이 락후했던 그제날에는 편지가 주요한 련락방식이다 보니 정의표달이 함축되고 느릿느릿했겠지요.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과 교통이 시공간의 제한을 타파해 소통경로가 점점 다원화되고 청년들의 정의표달도 인내와 함축에서 솔직하고 개방적입니다.”
“기성세대는 단일정보 환경에서 지내왔기에 일단 정의를 인정하면 10여년을 지켰지요.” 22살의 연극문학도 왕시연은 오늘날 사람들이 마주하는 정보환경이 비교적 복잡하고 개인의 독립의식도 강해졌기에 기성세대처럼 순수하고 오래동안 지키는 의리가 희소하다고 털어놓았다.
광동 조산지구의 95후 감독 소배흠은 기성세대는 일방적인 희생에 습관되였지만 지금 청년들은 상호 정의를 더 중시하며 대인관계에서 지켜야 할 선을 강조한다고 했다. “내가 다른 사람을 잘 대해주면 그 사람도 나를 존중해야 하며 정의를 지켜야 하지만 선별을 잘해 진심을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사람한테 주어야 한다.”
요즘 젊은이들의 정의관 최대 변화는 ‘더 리성적으로 독립하고 상호 노력을 중시’하는 것이라는 응답자가 42%였다.
◆‘정의’ 중요성 여전히 부각
“정의는 현재 사회에서도 여전히 중요하고 더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삽여라는 사람마다 사회관계망을 가지고 있는데 정의는 관계망을 이어주는 끈이라고 풀이했다. “어떤 사람들은 인터넷에서는 열렬히 표달하고 적극적으로 사색하는데 현실공간 속의 사람과 일, 사물을 홀시하기도 해요.”
왕시연도 정의의 중요성을 깊이 느꼈다고 한다. 해외에서 대학교에 신청하고 일자리를 찾을 때 교수와 친구들의 추천, 도움을 받았다는 것이다.
어디서든 개인의 발전을 정의 우에 세워야 하며 사람 지간에 서로 랭담하고 정의가 없다면 개인발전도 촌보난행일 것이라며 그는 소감을 털어놓았다.
86.8%의 응답자가 현 사회에 ‘정의’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답했다.
◆행동으로 정의 실천
전통적 정의관이 현 사회에서 어떻게 더 잘 전승, 고양되게 할가?
다방면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이 삽여라의 생각이다. 가정이 근본이다. 어른들이 솔선수범하여 친척친우를 잘 대함으로써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정의를 습득하게 해야 한다. 학교에서는 사상정치수업과 집체활동에 의거해 학생들이 실천 속에서 서로 온기를 느끼도록 할 수 있다.
“실제행동에 옮기는 것이 가장 좋은 전승이다.” 95후 감독 소배흠은 행동으로 정의를 실천하고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언제든 이웃을 도와주고 주변 사람들에게 잘하도록 해야 한다. 향토정감에 초점을 맞춘 문예작품을 지속적으로 창작해 전통적 정의가 더 많은 젊은이들에게 알려지도록 해야 한다.
현시대에서 어떻게 정의관을 고양할가? 61.8%가 부모가 언행으로 모범을 보이고 진실하고 신용을 지키는 품성을 키워주어야 한다고 답했다. 58.9%는 학교에서 정의관 교양을 강화해 청소년들이 어려서부터 정의가 있는 사람이 되게 해야 한다고 답했다.
영상작품에 의탁해 온정 넘치고 긍정적인 정의이야기 전파(45.3%), 매체에서 진선미 전형을 고양하고 발휘, 담당의 사회기풍 조성(44.5%), 사회구역, 단위들에서 공익활동을 조직하고 남을 즐겨 돕는 량호한 기풍 고양(41.1%), 사람마다 일상의 작은 일에서 시작해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고 은혜를 알고 보답하며 본심을 다지는 것(37.4%)이라고 답하는 응답자들도 있었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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