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중미 월드컵 공동 개최국 카나다가 까타르를 상대로 사상 첫 월드컵 승리를 이뤄내며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19일 카나다 밴쿠버의 BC 플레이스에서 열린 카나다와 까타르의 B조 2차전. 카나다는 전반 16분 카일 라린, 29분 조너선 데이비드의 꼴로 앞서가며 일찌감치 주도권을 쥐였다.
이후에도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고 까타르를 몰아붙인 카나다는 33분 상대 퇴장도 유도해냈다.
뒤공간 침투 패스를 이어받아 꼴키퍼와 1대1 찬스를 만든 카나다 테이존 뷰캐넌을 따라가던 까타르 수비수 호맘 아흐메드가 뒤에서 뷰캐넌을 넘어뜨렸다.
심판은 처음엔 페널티킥을 선언하고 아흐메드에게 옐로카드를 줬는데 VAR 판독 결과 반칙 지점이 페널티 박스 바깥인 것으로 확인돼 옐로카드를 취소하고 레드카드로 변경했다.
카나다는 이후 전반 추가시간 3분 데이비드가 추가꼴을 터뜨려 3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 6분, 까타르 아심 마디보가 경합 상황에서 이스마엘 코네를 가격해 또 퇴장당했다.
이후 카나다는 네이선 살리바(후반 19분), 까타르 자책꼴(후반 30분), 데이비드(후반 추가시간 2분)의 꼴을 더 보태 6대0으로 경기를 끝냈다.
데이비드는 리오넬 메시(아르헨띠나)에 이어 대회 2호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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