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연변룡정축구구락부는 위챗계정을 통해 브라질 용병 죠반니(Giovanny Bariani Marques)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1997년 생인 죠반니는 신장이 175센치메터이며 위치는 공격수이다. 일찍 브라질 U20대표팀에 선발되여 2017년 U20 코파 아메리카에 참가한 바 있고 브라질, 벌가리아 등 국가의 리그를 뛴 경력이 있다. 2024년 조반니는 광서평과하료에 입단하여 한개 시즌을 뛰면서 총 31경기에 출전해 15꼴, 3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연변팬들중에는 조반니를 기억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2024년 6월 1일 연변팀은 광서평과와 홈장전을 치렀는데 전반전에 2: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전에 4꼴 내리 내주며 대패했었다. 당시 조반니가 1꼴,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대역전에 기여를 하고 연변팬들에게는 크나큰 아픔을 줬었다. 그번 패배로 연변팀은 홈장무패의 기록을 멈추었고 당시 김봉길 감독 사퇴의 도화선으로 되였다.
재계약 희소식도 있었다. 3일, 구단측은 구가호와 재계약을 했다고 발표했다. 구가호는 지난 시즌 27경기 출전하여 16꼴만 내줬으며 1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했다. 구가호는 구단측의 틱톡계정을 통해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팬들이 좋아해주셔서 고맙다. 새 시즌 동료들과 함께 꼴문을 잘 지켜 올 시즌 목표를 잘 완수해내겠다.”고 밝혔다. 수비라인의 희소식도 있다. 지난달 계약이 만료되며 팀을 떠난 서계조가 다시 돌아와 재계약에 성공한 것이다. 지난 시즌 서계조는 팀의 수비핵심 역할을 잘 수행했고 안정적인 수비, 넓은 시야, 높은 책임감을 보여줬으며 팀의 ‘강철 수비라인’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존재로 활약했었다. 특히 지난 시즌에 모든 경기에 출전했고 관건적인 꼴까지 공헌하며 2025 시즌 갑급리그 베스트 일레븐에 입선했다.
이로써 연변팀은 중앙수비수, 미드필더, 공격수 위치에서 모두 지난해의 주력선수들을 남긴 동시에 전력 보강도 가져왔다. 이제 남은 과제는 수비형 미드필더 측면 수비수 위치를 어떻게 보강할 것인가이다. 지난 시즌 마지막단계에 선발 출전 기회를 갖고 역할을 잘해낸 리윤호(U21), 차택평(U21)을 비롯한 기존의 선수들에게 그 기회가 주어질지 아니면 이적시장이 닫히는 3월 6일까지 또 다른 보강이 이어질지, 팀내의 위치경쟁이 치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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