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르뚜갈이 2025 국제축구련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력대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았다.

뽀르뚜갈 U─17 대표팀은 28일(중국시간) 까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리아와의 대회 결승전에서 1대0으로 이겼다.

1989년 대회 3위가 최고의 성적이였던 뽀르뚜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처음 결승전에 오른 뒤 사상 첫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만긱했다.

오스트리아도 처음 결승에 올라 챔피언에 도전했지만 뽀르뚜갈의 장벽에 막혀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뽀르뚜갈은 전반 3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두아르테 쿠냐가 내준 크로스를 아니시우 카브랄이 꼴대 정면에서 왼발로 방향을 바꿔 꼴 맛을 봤다.

뽀르뚜갈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테우스 미데가 최우수 선수인 골든뽈의 주인공이 됐고 8꼴을 터트린 오스트리아의 요하네스 마티아스 모제르는 득점왕을 차지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