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시즌 중국축구 슈퍼리그 18라운드 경기가 27일에 모두 종료되였다. 상해신화가 홈에서 최근 중국축구협회컵에서 자신들을 탈락시킨 하남을 3대2로 꺾고 승점 6점 우세로 리그 선두를 굳건히 지켰다.
상해신화와 하남의 경기는 지난 23일에 끝난 중국축구협회컵 8강전(연장전 끝에 3대3, 승부차기에서 상해신화 패배)의 여파로 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리그에서의 맞대결 역시 파란만장한 전개를 보였다. 17분 상해신화의 장성룡이 헤딩으로 선제꼴을 넣었고 전반 추가시간 하남의 나사리오가 페널티킥 기회에 동점꼴을 넣었으나 곧이어 상해신화는 테셰이라의 꼴로 다시 앞서갔다.
후반전 상해신화의 아수에가 추가꼴로 우세를 넓혔다.
76분 하남의 아침펭 헤딩으로 추격꼴에 성공했고 곧이어 하남은 78분 카도소의 빈 꼴대 찬스 실축으로 동점기회를 놓쳤다. 결국 상해신화는 홈에서 복수에 성공했다.
선두 추격 그룹의 경기는 전날(26일) 진행됐다. 성도용성이 2대0으로 북경국안을 꺾으며 상대에게 2련패를 안겼다. 상해해항이 홈에서 청도서해안과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상해해항과 북경국안은 승점 38점으로 동점이지만 꼴 득실차로 각각 2, 3위에 있고 성도용성은 승점 37점으로 4위에 있다.
이번 라운드는 홈팀의 성적이 보편적으로 좋았다. 산동태산이 3대0으로 매주객가를 꺾고 2경기 무승에서 탈출했다. 절강이 3대2로 무한삼진을 이겼다. 강등권에 있는 청도해우는 2대0으로 천진진문호를 제압하고 리그 잔류에 소중한 3점을 확보했다.
기타 경기에서 꼴찌에 있는 장춘아태가 홈에서 0대2로 대련영박에 패했고 운남옥곤은 홈에서 3대1로 심수신붕성을 이겼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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