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자원봉사로 려객들의 귀향길 훈훈해져

2026-02-14 08:40:12

“아주머니, 짐이 무거워 보이는데 제가 도와 드릴게요.”

“아이고, 고맙네. 짐이 많아 힘들었는데 젊은이 덕분에 몸도 훨씬 가벼워지고 마음도 따뜻해지는구려.”

10일,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 빨간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려객들을 도와 짐을 운반하거나 길을 안내하기도 하면서 바삐 돌아치고 있었다. 이들은 또 공항 내부를 깨끗하게 청소하기도 하고 려객들의 다양한 문의에 친절하게 답해주기도 하면서 여간 살뜰하지 않아 음력설운수기간의 공항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찼다.

청년들이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는 장면.

이들은 모두 음력설을 맞아 자발적으로 자원봉사에 나선 청년들이다. 공청단연변주위는 음력설운수기간 교통요지의 질서를 유지하고 려객들의 안전한 귀향을 돕기 위해 전 주 각급 공청단조직을 동원하여 2월초부터 ‘청춘의 정·음력설 운수’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했다. 주내 164명 청년이 적극 호응하여 연길조양천국제공항을 비롯한 각 현, 시의 고속렬차역, 뻐스터미널 등 주요 교통거점에서 짐 운반, 질서 유지, 안내 상담 등 자원봉사를 제공하며 려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돕고 추운 겨울에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있다.

이번에 자원봉사자로 지원해나선 연변대학 김예빈 학생은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하여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편리와 도움을 주고 그들로부터 감사의 인사를 받을 때면 뿌듯함이 느껴집니다. 작은 일이라도 정성을 다해 봉사하다 보면 서로가 웃음과 온정을 나눌 수 있으니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하고 싶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복건성에서 온 한 관광객이 자리를 비우는 사이 짐을 맡아준 자원봉사자 백운현은 중국인민대학 학생이다. 그는 “음력설을 앞두고 여기서 좋은 에너지를 가진 친구들을 만나게 되여서 기쁩니다. 서로 다른 학교에서 왔지만 ‘자원봉사’라는 의미 있는 일을 위해 모였고 실천 속에서 소통능력도 키우고 사회에 대한 리해와 자신감도 얻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련 책임자는 “해마다 음력설운수기간이면 많은 청년들이 공청단연변주위의 호소에 적극 호응하여 자원봉사에 참여합니다. 연길조양천국제공항에서는 공청단연변주위와 공청단연길시위가 ‘귀향’ 사회실천활동에 참여한 50명의 대학생을 조직하여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전 주 범위에서 오는 28일까지 활동을 지속할 계획입니다.”라고 소개하며 향후에도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조직하여 청년들이 사회 봉사와 고향 건설 실천 과정에서 한단계 더 성장하고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청춘의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이끌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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