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 캄보쟈주재 대사 소환…캄보쟈는 아직 공식적 대응 없어

2025-07-25 09:12:10

[방코크/프놈뻰 7월 23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청자 오장위] 23일 타이 총리대행 푸탄이 타이─캄보쟈 외교관계 등급을 하향 조절하고 캄보쟈주재 타이 대사를 소환함과 아울러 타이주재 캄보쟈 대사를 추방하는 명령을 내렸다고 당일 타이 총리실이 성명을 발표했다. 캄보쟈는 현재까지 이에 대해 공식적 립장을 밝히지 않았다.

푸탄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당일 군측으로부터 한 타이 병사가 타이─캄보쟈 국경을 순찰하던중 지뢰를 밟아 오른쪽 다리가 폭발로 절단되였다는 보고를 받았다. 정부는 현재 군측 건의를 수용하여 타이 륙군 제2군구 관할하의 모든 국경검사소를 페쇄하고 관광객의 입경을 엄격히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으며 아울러 타이─캄보쟈 외교관계 등급을 하향 조정하고 캄보쟈주재 타이 대사를 소환하는 동시에 타이주재 캄보쟈 대사를 추방하는 결정을 내렸다. 정부는 추후 상황를 지켜보며 량국관계의 등급을 더한층 평가할 예정이다.

푸탄은 또 “나는 캄보쟈측에 항의서한을 전달할 것을 타이 외교부에 지시했다.”면서 실증을 거쳐 기존의 순찰에서 이 류형의 지뢰가 발견된 적이 없으며 이번 사건은 새로 매설된 지뢰와 관련되기에 타이측은 가장 적절한 반제재 업그레이드 조치를 취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23일 타이 륙군이 발포한 통보에 따르면 당일 오후 타이측 순찰대는 타이─캄보쟈 국경지역에서 순찰하던중 지뢰폭발로 인해 5명의 병사가 부상하였으며 그중 1명은 지뢰를 밟아 오른쪽 다리가 중상을 입었다. 타이 륙군은 캄보쟈측이 량국 국경지역에 지뢰를 매설한 행위에 대해 엄정히 규탄하면서 캄보쟈측이 이 사건에 대해 책임질 것을 요구했다.

이달 16일 3명의 타이 병사가 타이─캄보쟈 국경지역에서 지뢰폭발로 인해 부상을 입었다. 타이측은 조사를 거쳐 이는 캄보쟈측에서 새로 매설한 지뢰로서 <오타와 지뢰금지공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20일 캄보쟈 국방부 부국무비서 겸 대변인인 말리 수지에타는 “타이측이 캄보쟈 령토에서 새로 개설한 순찰로선에서 자국 병사가 지뢰 접촉으로 인해 부상당한 사건과 관련해 캄보쟈에 제기한 고발에 대해 견결히 반박한다.”고 밝혔다. 캄보쟈 국방부는 타이측 병사가 허가 없이 캄보쟈 주권구역에 진입하여 순찰을 벌이다가 결국 불행히도 전쟁시기에 남겨진 지뢰를 건드렸다고 밝혔다.

캄보쟈는 항구적인 평화를 실현하고 무고한 민간인이 숨지거나 부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타이측이 2000년에 량국이 체결한 량해비망록을 엄격히 준수함과 아울러 국제재판소를 포함한 국제법률기제를 충분히 리용하여 량국 국경분쟁을 해결할 것을 독촉했다.

23일 타이 병사가 또다시 지뢰 접촉으로 인해 부상한 사건에 대해 현재까지 캄보쟈는 공식적 립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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