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26일, 고성리출입경변방검사소는 인민경찰들을 조직하여 화룡시 투도진에 위치한 약수동쏘베트정부유적지를 찾아 ‘항일전쟁정신 발양, 충성과 사명 확고히 수립’ 주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기념했다.

“동북의 첫 인민정권이며 수많은 혁명시기 유적을 보존하고 있는 약수동쏘베트정부유적지는 홍색문화의 중요한 담체이다.” 활동 현장에서 인민경찰들은 해설원의 안내에 따라 김순희 렬사 순직지, 박상활 렬사 기념비 등 홍색지점을 참관하고 약수동쏘베트정부의 탄생 배경, 발전 과정 및 혁명투쟁 력사를 상세히 료해하면서 혁명선렬들이 지극히 힘들고 어려운 투쟁환경에서 나타낸 불요불굴의 정신, 희생을 두려워하지 않는 애국주의정신과 혁명 의지를 느꼈다. 활동 마무리에 전체 인민경찰들은 당기를 향해 서서 오른손을 높이 들고 입당선서문을 되새김으로써 새시대 변방검사경찰의 충성 본색과 사명 담당을 보여주었다.

련일 고성리출입경변방검사소는 ‘항일전쟁정신 발양’ 주제를 둘러싸고 참전 로병사 위문, 홍색영화 집단관람 등 일련의 활동을 전개함으로써 항일전쟁정신이 더욱 마음속에 아로새겨지도록 추동했다. 활동에 참여한 인민경찰들은 “혁명선렬들을 본보기로 삼고 그들의 영광스러운 전통과 훌륭한 기풍을 계승, 발양하며 홍색교양을 통해 섭취한 정신력을 충실하게 직책을 수행하고 책임을 담당하는 실제행동으로 전환시켜 국문안전 방어선을 잘 지키고 업무능력과 봉사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방 발전 대국에 주동적으로 녹아들어 전 주 경제, 사회 건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함으로써 새시대 새 로정에서 강국건설과 민족부흥의 위업에 변방검사의 힘을 기여할 것”이라고 표했다.　

장굉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