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2025년 길림성 ‘현마다 한개 브랜드’ 정품스포츠 대회 가운데의 하나인 제일자동차 베스튠 2025 화룡하프마라톤이 화룡인민체육운동쎈터에서 시작되였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부주장인 호복군이 경기 시작을 선포했고 제일자동차 베스튠자동차주식유한회사 리사장이며 당위 서기인 류충침이 출발 신호를 울렸다.

이번 마라톤 대회는 길림성체육국, 연변주정부가 주최하고 길림성체육국 륙상자전거운동관리쎈터, 연변주체육국, 화룡시정부가 주관했으며 남자, 녀자 하프마라톤(21.0975킬로메터)과 건강달리기(5킬로메터) 두 종목을 설치하여 만명에 가까운 프로선수와 아마추어주자들이 참여했다.

“땅!” 8시 30분, 출발 총소리와 함께 참가자들은 관중들의 응원 속에서 출발선을 넘었다. 치렬한 각축 끝에 케니아 출신의 무왕기 제임스 카리우키 선수가 1시간 6분 29초의 기록으로 남자 하프마라톤 우승을, 장춘 출신의 장하 선수가 1시간 23분 26초의 기록으로 녀자 하프마라톤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과정에 조직위원회는 특색 전시달리기와 민속공연 등 주회의장 활동을 동시에 개최했고 화룡시 붉은해광장에서 무형문화유산, 미식, 농특산물 전시, 공익홍보와 생방송 판매 등 활동을 펼쳐 연변의 문화저력과 민족풍토를 전방위적으로 보여주면서 대회에 짙은 지방특색을 불어넣었다.

화룡하프마라톤은 2012년에 시작된 이래 이미 8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장굉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