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 ‘다채로운 연변, 아름다운 복장’ 민족 복장 문화 전시 및 공연 행사가 연변대학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행사는 민족 복장과 음악 예술을 융합한 형태로 ‘전통+혁신’과 ‘전시+공연’의 방식을 통해 다양한 민족 복장 문화 전시 플랫폼을 구축하여 중화 복장의 아름다움과 문화의 멋을 생생하게 보여주었다.
행사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이 주최하고 주당위 선전부와 통전부, 인터넷안전및정보화위원회판공실 그리고 공청단연변주위, 민족사무위원회, 연변대학교, 연길시 정부가 협력하여 개최했다. 행사는 민족 복장과 전통 문화의 보호, 계승 및 혁신 분야에서 우리 주가 이룬 성과를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가무의 고장’인 연변의 독특한 매력을 과시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전통 문화의 현대적 표현 및 여러 민족 문화의 교류와 상호 학습을 추진하며 나아가 ‘연길공주’ 려행 촬영 브랜드를 더욱 빛내고 전 지역 관광의 새로운 원동력을 만드는 데 목적을 두었다.

민족복장 문화 공연은 총 네개 장으로 꾸며졌다. ‘무형문화유산의 계승’ 에서는 국가급 무형문화유산 대표 종목인 중국조선족 복장이 전통 민족 음악 및 춤과 함께 멋지게 등장하며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재현하면서 현장을 들끓게 했다. ‘융합, 새로운 변화’에서는 우리 주 디자이너들이 중국 조선족 요소를 기반으로 현대 패션 및 다양한 공예 기술을 융합하여 개량된 민족 혁신 복장을 선보였다. 이는 민족 의상의 생활화 및 국제화 혁신 성과를 충분히 보여주며 전통과 현대가 충돌하며 융합하는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중화의 멋, 함께하는 아름다움’에서는 주내 청년 디자이너들이 창작한 ‘신중식’을 주제로 한 중국 조선족 복장시리즈를 선보이며 중화 전통 문화 상징과 중국조선족 복장의 형태를 절묘하게 융합하여 중화 문화가 어우러져 공생하는 아름다움을 해석했다. ‘다민족 복장 전시 및 공연’에서는 연변에 거주하는 서장의 장족 청년 간부 대표를 초청하여 그들의 민족 의상을 선보였다. 
행사는 음악과 복장을 융합했다. ‘전통민요+현대편곡’ 방식으로 <붉은 해 변강을 비추네>, <아리랑> 등 곡을 선보였으며 랩, 전자 음악, 무형문화유산 무용 등 요소를 더했다. 또한 현장 관객과의 합창 순서를 추가하여 ‘음악적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 현장에서는 홍보 영상인 ‘연길공주 성장기’ 예고편이 처음으로 공개되였고 촬영 시작 기념식이 열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연길공주 성장기’는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과 길림라지오텔레비죤방송국이 함께 제작하며 ‘연길공주’라는 IP를 핵심으로 ‘공주 학당’을 개설하고 ‘하루 공주되기 프로젝트’, ‘공주 나들이 날’을 주제로 한 4가지 순회 관광 코스를 선보이고 이를 통해 려행 경험을 ‘려행사진 인증’에서 ‘문화깨달음’로 격상시키고 ‘연길 열풍’이 ‘연변열풍’으로 나아가도록 전면적으로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