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돌려준 13원, 선의의 씨앗 되다

2025-09-09 09:06:33

13원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다기보다는 정신적 격려를 주었다고 하는편이 나을 것이며 모르는 사람 사이에 보내는 응원으로 작지만 찬란한 빛을 발산했다.

최근 심수시의 한 사현음식점이 인기 급부상했는데 손님의 식사비용 13원을 돌려준 소행 때문이였다. 중앙TV 보도에 따르면 얼마 전 취직을 위해 심수에 간 녀청년 2명이 룡강구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했는데 둘의 대화를 통해 이를 알게 된 음식점 주인이 주문시스템을 통해 13원의 식사비용을 살그머니 반환했다.

식사비용 반환 원인란에는 ‘심수에 온 것을 환영하며 힘내고 식사는 무료’라고 적혀있었다. 당사자들이 마음 따뜻해지는 이 일을 인터넷에 공유하면서 광범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음식점 주인은 두 녀청년이 숙박과 일자리에 대해 담론하는 것을 듣고 자기도 처음 사회에 나와 헤매던 정경이 떠올라 촉동을 받았으며 식사비용을 환불하는 것으로 그들을 격려하고 싶었다고 털어놓았다.

13원이 많은 돈은 아니지만 생면부지의 사람에 대한 관심을 담았다. 음식점 주인이 남긴 말이 길지는 않아도 유머스럽고 질박하게 함께 노력하는 사람에 대한 리해를 보여주었다. 일이 크지 않지만 돈을 돌려받은 녀청년들이 인터넷에 공유함으로써 이 선의에 대한 감수, 감동을 보여주었다.

당사자인 류모는 “낯선 도시에서 처음으로 집과 같은 따스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일자리를 찾고 있는 두 녀청년은 지금 한창 인생의 오르막길을 톺는 시기일 수 있다. 이럴 때 젊은이들은 경제적, 심리적으로 비교적 큰 압력에 부대낄 수 있다.

그런 처경과 정서가 몇마디 안되는 대화에서 음식점 주인에 포착된 것은 그도 비슷하게 쉽지 않은 시기를 겪었기 때문이며 그러한 공감의 마음이 따뜻한 손길을 내밀게 한 것이다. 사실 13원의 돈으로 경제적인 도움을 주었다기보다는 정신적 격려를 주었다고 하는편이 나을 것이며 모르는 사람 사이에 보내는 응원으로 작지만 찬란한 빛을 발산했다.

당사자들이 이 일을 인터넷에 공유하자 감동적이라는 네티즌이 많았고 특별히 음식점을 찾아 지지를 표하는 네티즌도 많았다. 보도에 따르면 이 음식점은 ‘필수방문지’로 되였고 어떤 사람들은 특별히 13원짜리 음식 ‘세트’를 주문하기도 했다. 중앙TV 보도에 의하면 이 일은 심수시 관련 부문의 중시를 받았고 룡강구 사업일군은 두 녀청년에게 청년역참 무료 입주를 신청해주었다. 이러한 행보는 바로 사회가 이런 선의를 수요하며 적극 응답함을 설명해주고 있다. 음식점이 심어놓은 방조의 씨앗이 인터넷의 훈풍 속에서 계속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으며 선과 선의 릴레이를 형성하면서 더 큰 영향력을 내뿜는다.

근년 들어 일반인들 사이에서 상부상조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여러 도시에서 주동적으로 잠시 곤난에 처한 사람에 무료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 주인들이 나타나고 뜨거운 태양이 이글거리는 여름철 ‘애심 랭차매장’, ‘애심 랭장고’를 마련해 실외 로동자들에 청량함을 선사하는 지방도 많다. 이런 작은 선의들이 사람과 사람간에 사랑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펼쳐준다.

  삶이 쉽지는 않지만 있는 힘껏 분투하느라면 승리하는 날이 있을 것이다. 분투가 힘들어도 미소를 지으며 ‘화이팅’을 웨쳐주는 사람이 있으면 모든 것이 멋있어질 수 있다. 한 음식점과 두 녀청년의 따뜻한 이야기가 이 여름에 머물면서 더 많은 젊은이들이 분투의 길에서 선의와 우연히 만나길 기대한다. 성도상보

来源:延边日报
初审:金麟美
复审:郑恩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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