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37번째 ‘전국 치아사랑의 날’에 즈음해 ‘구강 건강 전신 건강’을 주제로 하는 공익 진료활동이 연변대학부속병원(연변병원)에서 있었다.

주과학기술협회와 주구강림상의학학회에서 주최하고 연변병원에서 련합으로 주관한 이 활동은 무료로 구강검진을 해주고 구강 건강지식을 보급, 구강 위생을 잘 지키고 구강 건강을 잘 지키는 것은 전신 건강과도 밀접히 관련되여있음을 널리 선전했다.
오전 8시 반, 활동이 시작되기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현장에는 ‘치아사랑의 날’ 선전 현수막이 여러개 걸려있었고 ‘구강 초보 검사 혈당 조절 상호작용’ 일체화 봉사구역이 마련되였다. 연변병원 구강과와 내분비과의 30여명 의료진은 시민들에게 선전책자를 나눠줬고 부정교합 교정, 턱안면 외과(颌面外科), 치아 복구, 치주 질환, 아동 구강 질병 등에 대한 의료자문을 해주고 전면적인 진료방안을 제시했으며 구강 건강 표준, 구강 보건 내용, 당뇨병, 비만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영향, 혈당 통제 위험 분석과 건강 건의, 정확한 치아 청결 방법 등을 적극 설명했다.
시민들은 순서 대로 초보적 검사, 구강 건강 평가, 체중과 혈당 측정, 충치 검사, 치주질환 검사 등 필요한 항목에 대해 검사받고 구체적인 의문점들에 대해 문의했다.
연변병원 구강과 주임 차봉철은 “이 활동의 취지는 전체 시민 특히 아동과 청소년, 로인, 임산부 등 군체들을 상대로 구강 건강은 알츠하이머질환, 뇌경색 등 여러가지 질병과 밀접히 관련되고 구강 건강은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구강을 잘 보호하는 것이 신체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데 있다.” 고 소개했다.
또한 “혈당 조절과 구강 건강은 밀접히 관련되여있기에 당을 적당히 섭취하고 규칙적으로 치솔질하며 정기적으로 구강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식후 3분내 치솔질을 하면 치아균반 형성을 최대한 감소시켜 구강 세균 총수를 정상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활동에서는 200여명 시민에게 건강자문을 제공했으며 500여개 선전책자를 배포했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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