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3명 사망
[끼예브 9월 20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20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로씨야군이 밤새 미사일 40발과 무인기 약 580대로 우크라이나에 습격을 가했으며 이번 습격으로 이미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고 전했다.
젤렌스키는 드니프르뻬뜨로브스크주, 니꼴라이예브주, 체르니고브주 등 여러 주가 공습을 받았다면서 로씨야군의 공격 목표에는 기반시설, 주거지역 및 기업이 포함되여있으며 드네프르시의 한 고층건물은 집속탄을 탑재한 미사일에 명중됐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경내의 10개 지점이 미사일과 무인기에 명중되였고 또 다른 10개 지점이 무인기 파편에 피해를 입었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을 강화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공급을 확대함과 동시에 로씨야의 군사기구 및 지원부문에 대한 제재를 확대할 것을 촉구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당일 오전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로씨야군이 19일 저녁부터 20일 새벽까지의 미사일 및 무인기 공습에서 이스칸데르-M/KN-23 탄도미사일 8발을 발사했으며 20일 오전 9시까지 우크라이나 방공 화력, 전자전 부대 및 공군 F-16 전투기는 무인기 552대, 이스칸데르-M/KN-23 탄도 미사일 2발, Kh-101 순항미사일 29발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