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씨야, 에스또니야 령공 침범 부인

2025-09-22 09:00:06

[북경 9월 20일 신화통신] 20일 새벽, 로씨야 국방부가 19일 로씨야 서북부 깔레리아지역에서 까리닌그라드주로 향하던 전투기 3대가 타국의 변경과 령공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표했다. 이에 앞서 나토 대변인 하트는 나토가 이미 전투기를 긴급 출동시켜 에스또니야 령공에 진입한 로씨야 전투기를 차단했다고 실증했다.

로씨야 국방부는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소식을 발표하여 19일 로씨야 미그-31 전투기 3대가 예정 대로 깔레리아에서 까리닌그라드주로 향하는 비행을 마쳤으며 감시 장비를 확인한 결과 이번 비행은 공역 사용에 관한 국제규칙을 엄격히 준수했고 다른 나라의 변경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에 따르면 이 전투기들의 비행경로는 발트해 중립수역 상공을 통과했으며 에스또니야 바인델로 섬과의 거리는 3킬로메터를 초과했기에 에스또니야 령공을 침범하지 않았다.

에스또니야는 로씨야와 국경을 맞대고 있으며 두 나라는 모두 핀란드만 연안 국가이다.

19일, 에스또니야 외무부는 에스또니야주재 로씨야 림시대사를 소환하여 로씨야 전투기가 ‘에스또니야의 령공을 침범한 행위’에 대해 항의를 표했으며 서한을 제출했다. 에스또니야 외무부는 당일 뉴스공보를 발표하여 이번 ‘침범’ 사건이 핀란드만 상공에서 발생했다면서 “로씨야의 미그-31 전투기 3대가 허가 없이 에스또니야 령공에 진입해 최대 12분간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나토 대변인 하트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나토측은 이미 전투기를 긴급 출동시켜 에스또니야 령공에 진입한 로씨야 전투기를 차단했다고 밝혔다. 잠시 후 그는 에스또니야가 나토에 <북대서양공약> 제4조를 가동하여 협상을 진행할 것을 요구했으며 나토의 최고결책기구인 북대서양리사회가 다음주초에 회의를 열고 이 사건에 대해 구체적으로 론의할 것이라고 실증했다.

유럽련맹도 반응을 보였다. 유럽리사회 의장 코스타는 19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로씨야측의 이번 행위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이라면서 이번 사건은 유럽이 동부 방어선을 강화하고 국방협력을 심화하며 로씨야에 대한 압력을 강화해야 하는 절박한 필요성을 다시한번 부각시켰다고 지적했다. 유럽련맹은 10월초 단마르크 수도 쾨뻰하븐에서 열리는 정상회의에서 로씨야측의 행위에 대한 ‘집단대응조치’를 론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럽련맹 외교안보정책 고위급 대표인 칼라스는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로씨야 전투기가 나토 회원국인 에스또니야 령공에 진입한 행위는 ‘매우 위험한 도발’이며 지역 긴장을 더욱 격화시킬 것이라고 언급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는 자신은 해당 문제에 대해 아직 보고를 받지 못했으며 잠시 후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표했다. 이를 나토에 대한 위협으로 볼 것이냐는 질문에 트럼프는 기자들에게 “나는 이런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이런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 싫다.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나중에 여러분들에게 알려줄 것이다.”고 답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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