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신화통신 기자 장효결 손청청] 제3회 전국기능대회가 19일 저녁 하남 정주에서 개막되였다. 이번 대회에는 35개 대표단의 3420명 선수가 106개 경기 종목을 둘러싸고 기예를 선보이게 된다. 이는 우리 나라에서 대회 규격이 가장 높고 경기 종목이 가장 많으며 참가 규모가 가장 크고 영향 범위가 가장 넓은 종합적인 국가 직업기능대회이다.

경기 종목에는 66개의 세계기능대회 선발 종목과 40개의 국가대회 선발 종목이 포함되여있다. 25개 성의 대표단이 경기 종목 총수의 90% 이상의 경기에 참가하며 21개 대표단이 모든 종목에 참가하여 지난 대회의 2배로 증가했다. 처음으로 향촌진흥을 위한 특별 경기를 설치했다. 스마트 제조, 공업 인터넷, 인공지능 등 새로운 분야의 경기가 50% 이상을 차지한다. 17개의 새로운 직업 경기 종목은 신기술과 신기술 발전의 최신 추세를 보여주었다.

선수 면에서 년령대를 보면, 16세에서 57세 사이의 대학에서 온 ‘기술 샛별’도 있고 오래동안 일선에서 일해온 ‘로사부’도 있다. 신분을 보면, 기술학교 학생과 기업 종업원이 각각 58%와 21%를 차지하며 기업 종업원의 비률이 증가하고 있다. 학력을 보면, 박사, 석사, 본과 인수가 33%를 차지하며 고학력 참가자는 주로 스마트 제조, 고급 장비 등 첨단 기술기능 분야에 집중되여있다.

대회는 5일간 펼쳐지며 9월 23일 페막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수상자들에게 집중적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하남성은 제4회 대회 개최지인 절강성에 대회기발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