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9월 21일발 신화통신] 중앙기상국 21일 소식에 따르면 올해 18호 태풍 ‘라가사’가 이미 21일 오전에 초강력 태풍급으로 강화되여 23일 새벽에 해남 동북부에 진입하고 24일 새벽부터 오후까지 광동 산미─해남 문창 일대 연해에 상륙하게 된다. 상륙시 강도는 강력 태풍급 또는 초강력 태풍급(14~16급)일 것으로 예측되였다.
기상전문가는 ‘라가사’가 초강력 태풍급으로 남해에 진입하여 빠른 속도로 이동할 것이며 이는 올해에 들어서서 지금까지 우리 나라에 영향을 주는 가장 강한 태풍으로 그 최고강도가 2024년의 11호 태풍 ‘야기’에 접근한다고 지적했다. 동시에 ‘라가사’가 화남에 상륙할 때의 강도도 강력 태풍 또는 초강력 태풍급일 것이며 남해 북부와 화남 등지에 재해가 초래될 위험이 아주 높다고 주의를 주었다.
중앙기상국은 태풍의 영향을 받아 21일부터 26일까지 바쉬해협, 남해 북부, 북부만, 경주해협 등 해역 및 화남연해는 선후하여 9~11급의 큰 바람이 불겠고 태풍중심이 경과하는 부근 해역 또는 지역은 12~17급의 큰 바람이 불겠으며 진풍의 경우 17급 이상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3일부터 25일까지 화남, 강남 남부 등 곳에는 큰비 내지 폭우가 내리고 대만섬 동부, 광동 동부와 남부, 광서 남부, 복건 동남부 등 부분적 지역은 큰 폭우가 내리며 국부지역은 특대 폭우(250~280밀리메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태풍 먼거리 수증기운송 영향을 받아 강소, 안휘 동부 등 곳도 큰비 내지 폭우가 내리고 국부지역은 큰 폭우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전문가는 관련 해역에서 항행하는 선박들은 제때에 항구로 돌아와 태풍을 피하거나 태풍의 영향을 받는 지역을 피하며 해상 작업일군들은 미리 철거할 것을 건의했다. 그리고 광동, 광서, 해남, 복건 및 향항, 오문 등 지역은 미리 태풍방지제반 준비사업을 잘하고 위험이 큰 지역의 대중을 제때에 전이시키며 교통, 섬과 바다와 관련되는 관광 및 도시운행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을 건의했다. 특히 광동 주강삼각주지역의 인구, 산업, 건축 밀집 구역은 경각성을 높여 제반 예방준비사업을 미리 잘할 것을 주의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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