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현, 시의 24명 선수 참가

22일, 주당위 사회사업부, 주법학회, 주부련회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녀성아동 권익 수호, 함께 평안연변 건설’ 전 주 녀성, 아동 권익 수호 지식경연이 연길에서 펼쳐졌다.

24명의 정법부문, 부련회 조직과 사회사업 분야의 참가자로 이뤄진 8개 현, 시의 대표팀은 한치의 양보도 없는 ‘두뇌게임’으로 치렬한 우승 쟁탈전을 벌렸다.

필수문제 단계에서 선수들은 침착하게 문제에 답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뽐냈고 스피드퀴즈 단계에서는 분초를 다투며 순발력을 과시했으며 실무문제 단계에서는 선수들의 실전능력과 문제에 답하는 기교를 보여줬다. 실제사례를 바탕으로 한 문제들이 출제되였고 선수들은 실제사업과 결부해 빠르게 사고하고 정확하게 답하는 ‘프로’다운 모습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치렬한 각축을 거쳐 돈화시대표팀이 최종 우승을 따냈고 화룡시 광명가두 락원사회구역 간부 공금화가 개인 일등의 영예를 받아안았다.

이 밖에 경연현장에서는 법치극 《경작지의 분쟁》을 방영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방식으로 법치지식들이 선수와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인상을 남기도록 했다.

주부련회 관련 책임자는 “경연으로 학습을 촉진하고 학습으로 실제적인 응용을 촉진하는 방식으로 녀성, 아동 권익 수호 및 간부들의 직책리행 능력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사업능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길을 탐색해냈습니다. 향후 전사회적으로 손잡고 녀성, 아동 권익을 수호하는 힘을 끌어모아 ‘평안연변’ 건설에 강력한 동력을 주입할 것입니다.”라고 소개했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