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22일발 신화통신 기자 황흔흔 륙예] 한국 련합뉴스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한국 대통령 리재명이 “한국정부가 현재 정체된 무역협상에서 아무런 보장조치가 없이 미국측 기존 투자요구를 수용할 경우 한국경제가 위기에 빠져 1997년 금융위기와 같은 곤경에 빠질 수 있다.”고 밝혔다.
리재명은 당일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투자처리 방식에 대한 의견차이로 인해 한미 량측은 아직 공식적인 협의를 체결하지 않았다며 상업적 타당성을 확보할 수 있는 구체적 합의를 이끌어내는 것이 핵심 과제이자 최대 걸림돌이라고 말했다.
미국 이민집법인원들은 4일 조지아주의 한국 현대자동차그룹과 LG신에너지회사가 합작 운영하는 한 배터리공장과 관련 하청업체에 대해 기습적인 집법행동을 전개하여 합법적 신분이 없는 475명을 체포했는데 그중 300명 이상이 한국국민이였다. 이에 대해 리재명은 한국직원들이 불공정한 대우를 받은 것은 자연히 한국민중의 분노를 유발할 것이며 미국측의 이런 조치는 한국기업들로 하여금 미국투자에 신중한 태도를 가지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과 미국은 7월말 무역협의 기틀협의를 달성했으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서는 아직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언급한 데 따르면 한국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제품은 15%의 관세률을 적용받게 되고 미국산 제품은 한국에서 관세를 부과받지 않는다. 또한 한국은 미국에 3500억딸라를 투자할 것이고 동시에 미국으로부터 1000억딸라 상당의 액화천연가스 또는 기타 에너지제품을 구매해야 한다. 이외에 한국은 미국에 무역을 전면 개방하고 미국 자동차와 농산물 등을 수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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