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9월 22일발 신화통신 기자 포낙민] 로씨야는 로-미 <신전략무기감축조약>이 만료된 후 1년간 이 조약이 규정한 핵심제한을 계속하여 준수할 것이라고 22일 로씨야 대통령 푸틴이 로씨야 련방안보회의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표했다.
푸틴은 미국이 현유의 균형을 파괴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아야만 이 조치가 실행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신전략무기감축조약>은 수년간 핵 균형 유지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으며 이를 완전히 포기하는 것은 잘못되고도 근시안적인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푸틴은 또 다음과 같이 표했다. 로씨야는 조약이 만료된 후 해당 조약이 확립해놓은 현상 유지를 통해 전략적 군비경쟁을 가일층 방지하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본다. 로씨야는 자국 현유의 위협력량의 신뢰성과 효과성에 대해 신심이 가득하며 긴장정세와 군비경쟁을 더욱 악화시킬 의도가 없다.
로씨야와 미국은 2010년 <신전략무기감축조약>을 체결했고 이는 량국이 배치하는 핵탄두와 운반도구 수를 제한하기 위한 목적이였다. 해당 조약은 2011년 2월 5일 공식 발효되였으며 본래 유효기간은 10년이였으나 이후 협의를 거쳐 2026년 2월 5일까지 연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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