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밝혀

[끼예브 9월 27일발 신화사 기자 리동욱] 27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이스라엘의 ‘패트리어트’ 시스템이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한달째 운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가 올해 가을에 2세트의 ‘패트리어트’ 시스템을 이양받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젤렌스키는 이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와 미국은 900억딸라 상당의 무기판매 협의에 대해 토론중이며 우크라이나측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에게 우크라이나의 요구를 ‘상세하게’ 설명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장거리 무기를 포함한 일부 류형의 무기에 대해 미국측과 단독협의를 체결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독일 국방부는 8월 1일 성명을 발표하여 “독일이 우크라이나에 2세트의 ‘패트리어트’ 방공미사일 시스템을 재차 이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독일은 앞서 우크라이나에 해당 시스템 3세트를 이양했다. 화란 림시내각 국방장관 브레켈만스는 8월 4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화란은 우크라이나에 ‘패트리어트’ 방공미사일 시스템 부품을 포함한 5억유로 상당의 미국산 무기장비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