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9월 27일발 신화통신 기자 진이 손일연]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26일 밤 한국 대전시에 위치한 한국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600여개의 정부업무 시스템이 운행 중단되였다. 27일, 한국 행정안전부는 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국 련합뉴스는 대전시 소방부문의 소식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현지시간으로 26일 20시 20분경 국가정보자원관리원 5층 컴퓨터실내 리튬이온 배터리 폭발로 화재가 발생했으며 27일 6시 30분경까지 화재는 기본적으로 통제됐다. 이번 화재는 전원을 차단하고 배터리를 교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작업중이던 시공일군이 얼굴과 팔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 행정안전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한국 국가 컴퓨터 네트워크의 중추로 알려졌다. 27일, 한국 행정안전부 차관 김민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화재로 인해 정부의 647개 업무 시스템이 운행이 중단됐으며 정부는 우편, 금융 등 국민에게 비교적 큰 영향을 미치는 주요 서비스 시스템을 시작으로 신속한 복구작업을 펼칠 것이다.”고 표했다.
27일 한국 행정안전부 장관 윤호중은 관련 회의를 주재하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번 위기에 대응하기로 결정하고 경보수준을 ‘경계’에서 ‘심각’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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