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5명 후보자 각축전

2025-09-29 17:00:56

[도꾜=신화통신 기자 리자월 진택안] 5명이 참여한 본기 자민당 총재 선거는 10월 4일 투표를 진행하게 되며 그때 새 총재가 선출될 것이라고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관리위원회가 일전 공고를 발포했다.

자민당 후보자 등록을 마친 사람들은 농림수산대신 고이즈미 신지로, 전 경제안보담당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관방장관 하야시 요시마사, 전 경제안보담당대신 코바야시 다카유키, 자민당 전 간사장 모테기 도시미츠 등 5명이다. 이들 5명은 지난해 총재 선거에도 모두 참여했었다.

자민당 선거 규칙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총 590표로 그중 295명의 자민당 국회의원이 각각 1표를 행사하고 각 지방 일반당원과 ‘당우’ 즉 등록 지지자들이 비례에 따라 295장의 지방표를 구성한다. 후보자가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할 경우 곧바로 당선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득표 상위 2명이 2차 투표에 돌입한다. 2차 투표에서 295명의 자민당 국회의원이 각각 1표, 47개 자민당 지부련합회가 각각 1표씩 행사하며 최종적으로 더 많은 표를 얻은 후보자가 당선된다.

현재 일본 여러 매체의 여론조사 결과 고이즈미 신지로와 타카이치 사나에의 지지률이 비교적 앞서고 있으며 선거는 2차 각축전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0월 4일 전까지 5명의 후보자는 일련의 공개행사에서 자신의 정책 주장을 설명할 예정이며 당면 물가상승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가 핵심으로 떠오른다. 한편 자민당이 지난해 10월 중의원 선거와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련이어 패배하면서 공명당과 구성한 집권련맹은 량원에서 모두 과반수의 의석을 잃게 되였고 당내에서는 현임 총재 이시바 시게루의 거취를 두고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하에 어떻게 당내 단결을 재구축함과 아울러 국회에서 집권당이 소수인 현상황에서 야당과 협력하여 예산안과 법안 통과를 추진할 것인지도 이번 총재 선거의 초점으로 되고 있다.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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